강릉단오제 콘텐츠 기획공연 “다노네, 다노세”

강릉단오제의 제례, 강릉단오굿, 관노가면극을 무대화한 작품! 천년을 이어온 단오, 무대공연콘텐츠로 강릉단오제를 알리다

2017-04-17     이명수

[시사매거진] 강릉시는 강릉단오제콘텐츠 기획공연 “다노네, 다노세” 공연이 오는 22일(토) 오후 4시 강릉단오문화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다노네, 다노세” 공연은 (사)강릉단오제보존회가 강릉단오제의 제례, 강릉단오굿, 관노가면극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강릉단오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대화 한 작품으로, 강릉단오제 영상과 함께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와 국내 유일의 무언가면극이다.

풍요와 공동체의 질서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관노가면극과 온갖 부정을 물리치는 부정굿을 비롯한 세존굿, 무녀들의 등꽃을 들고 추는 군무 그리고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의 3도에서 내려오는 무속음악을 악기에 얹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정형화된 사물놀이와 달리 즉흥성이 강한 신명나는 삼도무속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는 5월 27일(토)부터 6월 3일(토)까지 펼쳐지는 강릉단오제를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단오제 콘텐츠 기획공연“다노네, 다노세”는 전석무료 공연이며, 문의는 강릉단오문화관(033-660-394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