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방문상담으로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 제공
방문간호사, 소외계층 어르신 맞춤 복지 제공
2017-04-1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방문간호사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개인특성에 맞는 보건서비스를 안내하고 가정실태 파악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미애 방문간호사는 “방문할 때마다 반가이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님 같이 느껴진다”며 “평소 생활은 어떠신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지역 내 다양한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와 동시에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방문간호사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