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
아름다운 학교, 꿈이 있는 교실에서 참인간을 기르다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는 다양한 지식을 종합해 응용할 줄 알고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 소양들과 덕목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인재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길러진다. 광주인성고등학교는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의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1974년 개교한 광주인성고등학교(http://inseong.hs.kr/이표식 교장/이하 인성고)는 설립자 호심(湖心) 김인곤 박사의 뜻에 따라 개화 초기 구국 차원에서 설립 운영한 한국 정통 사학의 맥을 이어, 조국의 통일과 부강을 이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교한 인성고는 오늘날 광주시를 대표하는 육재육성의 요람으로 발전했다. 지금까지 1만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낸 학교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입전형에서 뛰어난 입학성적을 꾸준히 거양하며 광주광역시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인성고는 지난 2009년 광주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아름다운 학교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중시한 교육활동으로 창의성 신장반듯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고 우수한 인재가 곧 지역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된다. 지역을 이끌고 더 나아가 국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인성고는 학생들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바른 인성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자질을 키워주는 독서교육 강화, 학교 교육과정 안에 봉사활동 포함, 상벌점제 실시, 교과교실제 운영 등 학교만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3R(Reflection, Regard, Responsibility)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학교 꿈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 3R은 ‘독서를 통한 자신성찰(Reflection)’, ‘상담을 통한 존중과 배려심(Regard)형성’, ‘봉사활동을 통한 책임감(Responsibility)형성’ 중심의 인성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이를 통해 예의 바르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학생,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상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5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교생이 봉사활동을 실시,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추구하며 올바른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다.
이표식 교장은 “오늘날 어린 학생들은 자기중심적이고 공동체 의식이 예전만 못한 게 현실입니다”라며 “인성고는 상벌점제 운영, 학교 단위의 내실 있는 봉사활동 실시, 창의적 체험활동의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시민 의식을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성고가 명문고로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인성교육이 바탕이 된 학생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의 운영도 빼놓을 수 없다. 각계각층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지표가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시키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미래의 진로를 결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으로 교과교실제를 이용한 +1체제 수준별 이동수업, 수요자 중심 수업,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만족도를 높이는데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11학년도 입시까지 서울대학교 471명을 포함해 전국 모든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함은 물론, 각종 고시에 128명이 합격하며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 유수의 명문고와 어깨를 나란히“학교는 최우선적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어야 하고, 여기에 인성교육을 병행하면서 민주적이고 청렴한 학교를 운영할 때 학부모와 학생의 학교 만족도가 높아지고 누구나 인정하는 진정한 명문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표식 교장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바로 인성고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인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청렴한 학교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교장은 부정비리와 부패가 발생할 수 없는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 운영으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일까. 인성고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학생들의 끊임없는 학구열,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헌신, 그리고 교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희생과 봉사 등이 여느 학교보다 높다고 자부한다. 이는 인성고의 바른 교육에 대한 뜻이 그대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바른 교육을 위해 학교법인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 및 교무학사 운영에 대한 학교장에 전권 위임과 졸업한 동문들의 장학금을 포함한 후배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오직 학생들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없었다면 오늘의 인성고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35년 교육경력 전부를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재직한 이표식 교장. 우리나라 교육의 실상을 그 누구보다도 지켜봐온 이 교장은 사교육 열풍, 공교육의 붕괴는 바로 학교에 대한 신뢰에서 온다고 믿는다.
“인성고의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오로지 학교만을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입시에서는 서울에 있는 어느 고등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열정과 희생이 결국 학교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인성고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큰 뜻을 품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든든한 견인차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 및 창의성을 신장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를 함양시켜 주고 있는 인성고는, 학생들에게 열린교육 사회 속에서 삶과 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람된 배움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