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 위생 교육 실시
식육 위생수준 향상 목적 전 시·군 영업자 대상
2017-04-1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 전북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오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축산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또한 시·군·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322개소에 대한 업소 위생수준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영업자가 혼돈하기 쉬운 유통기한 설정방법, 품목제조보고 방법, 영업자 준수사항, 자체 위생관리 기준 운영, 포장육 표시기준 및 축산물 등급과 이력제도에 관한 내용 등을 전달하게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식육 중 특히 돼지고기는 93%정도가 식육포장처리업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어 업소의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