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활성화로 교육의 만족과 신뢰 높여
학술 동아리 ‘Aha-물리’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 수상!
올해로 개교 96주년을 맞은 군산여자고등학교(선종문 교장)는 교직원 90명과 30개 학급에 1,06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학교이다. 선종문 학교장의 “나의 열정이 제자들의 앞길에 등불이 된다면, 어떤 희생도 감내하리라”라는 생활신조에서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군산여고는 일반계고등학교의 특성상 과학 실험에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상황에도 이번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 수상하였다. 이는 무엇보다 지도교사인 이균재 선생님(수석교사)과 고은영 학생(2학년)의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발명반이 별도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과학에 흥미를 갖고 희망한 학생들로 구성된 학술동아리 ‘Aha-물리'의 창의력이 일구어낸 결과물이다. 이밖에도 군산여고는 1학기 동안 전국대회에서 수학 3명, 영어 3명, 역사 1명, 미술 14명 등이 수상하였으며, 도대회에서는 수많은 학생이 각 분야에서 수상하였다.
체계화된 맞춤식 교육으로 학력 향상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이번 3월에 새로 부임한 선종문 학교장의 학생 교육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누구도 결코 따라 올 수 없으며, 선교장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에 따른 학생 개인별 맞춤식 진학지도와 조성규 교감과 장효람 행정실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의 학생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으로 새롭게 도약을 하고 있다. 군산여고에서 운영되는 교과관련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성적 우수자에 대한 관리를 치밀한 계획 아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첫째는 최우수 학생(전교생 1,060명 중 15명)에 대한 심화 맞춤형 자율학습지도와 수학 스터디그룹이 있는데 교장실 옆 특별학습실에서 선교장이 직접 특별 관리한다.이학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선교장은 수학영재지도분야 신지식인이며 별명이 ‘미다스의 손’으로 수학영재지도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이제까지 지도교사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장관급기관장 표창 17회 등 총 75차례 수상하였고, 최우수학교 표창 55차례와 학생 2,000여 명을 수상시킴) 학생들의 수학영재지도와 학력신장에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어, 이제까지 가는 학교마다 학생들이 몰려들어 화제를 만들고 있다. 둘째는 수학·영어 교사가 번갈아 가며 향파숙(기숙사)에서 매일 밤 질문·답변 시간 운영, 셋째는 저녁 식사 후 이루어지는 국어·영어·수학의 특보반 운영, 넷째는 정규수업 이후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운영, 다섯째는 궁금한 문제를 언제든지 묻고 해결할 수 있는 질문·답변함 운영, 여섯째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로 교육과정설명회에는 전교생 1,060명의 학부모 중 70% 이상 참여와 선진학교 탐방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를 208명(학생·학부모·교원)이 방문하여 자녀 교육 이해와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를 가졌고, 일곱째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주말학습(군산시글로벌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이제까지 군산여고는 대학입시에서 수시 중심으로 준비하여 대부분 학생들이 내신 중심으로 학습을 하여 왔는데, 학교장이 바뀐 이후로 학생들의 학습 방향을 수능 중심으로 변화시켜 가기 위해 학사 운영에서 수능을 중시하는 쪽으로 모든 제도를 바꿔가는 과정에 있고, 학생들의 학력이 날이 갈수록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공교육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1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3명, 연·고대 4명 합격하는 등 대부분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군산여고의 노력은 끊임없을 것이다. 성적우수자들에 대한 진학지도와 수학경시대회에서 전국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어 ‘미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선종문 학교장의 지도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제자 사랑,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안남희), 동창회(회장 조미영)의 협조 아래, 날로 크게 발전해 가는 군산여고가 현재의 중흥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새만금시대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