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건설 및 대기업 유치, 21C 첨단산업문화도시로 도약
활력 있는 경제도시, 함께 웃는 복지도시, 아름다운 문화도시, 인제육성 미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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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도청 소재지이자 경남의 중심 도시로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강의 도시 진주시는 고도의 역사만큼 구국 혼이 서려 있는 충절과 교육,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다. 남강을 젖줄로 일찍이 격조 높은 문화를 형성하고, 예술을 가꾸어 온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고결한 선비의 고장인 진주시는 ‘국지인재지부고(國之人材之府庫)’라 불리는 관광과 교육의 도시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해안의 관광허브 구축, 혁신도시 건립으로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재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는 진주시, 번영된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각오와 비전을 가지고 35만 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친 진주시가 21세기형 첨단산업문화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LH본사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로 새로운 전기를 맞다
지난 5월,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일괄 경남 진주로 이전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진주 혁신도시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노무현 정부시절 정부 공기업 통합법안 입안과정에서부터 소상히 정보를 알고 있는 이창희 시장은 진주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최대 현안이었던 LH본사의 진주시 일괄이전을 위해 처음부터 전북 전주의 대응방안과는 차별되게 LH공사 일괄이전에 대한 객관성 있는 당위성을 개발해 왔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하고 34만 진주시민의 의지를 결집해 국회 및 중앙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 설득하는 등 다각적 노력의 결과, LH 일괄 이전이란 괄목할 성과를 이루어냈다.
진주 혁신도시는 문산읍, 금산면, 호탄동 일원 407만 8,000㎡에 조성되며, 사업비는 1조577억 원, 계획 인구 3만 9,000여 명이다. LH본사를 비롯한 11개 공공기관이 옮겨 오게 되며, 직원 수는 3,500여 명이다. 부지조성 공사는 77%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LH가 2014년 이전하면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된다.
또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1만 3,000여 가구분의 주택이 건립되고, 3개 유치원과 7개 초·중·고교, 72만 5,000여㎡의 공원과 함께 스포츠센터 등 문화체육시설도 입주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LH 등 이전기관 산하 연구·협력기관 및 기업체를 유치하여 산·학·연 클러스터 벨리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LH공사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이 진주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는 이창희 시장은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 이전, 1983년 대동공업의 현풍 이전으로 인한 산업기반의 와해 등으로 진주가 자랑하는 교육과 문화도시의 기본 틀마저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혁신도시 건설로 옛 영광을 되찾을 획기적 저력을 마련했다”라고 강조한다.
대기업 잇따른 유치, 첨단산업문화도시로 도약
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대기업 유치도 잇따르고 있는 진주시는 지난 1월 GS칼텍스 지수공장을, 최근에는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GS리테일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두 회사의 고용창출 효과는 500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 금형, 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초가 될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를 정촌산업단지에 유치했을 뿐 아니라 센터 인근에 99만㎡의 특화단지를 조성, 2014년까지 연관기업을 집적화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대기업들의 잇단 유치로 소비도시에 머물렀던 진주시가 첨단산업문화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도시 건설과 잇단 대기업 유치로, 진주시가 침체에서 벗어나 첨단산업문화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는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관 이전과 연관 기업 유치 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수 확대, 지역 소비 촉진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다. 이를 계기로 경남의 중심도시이자 선도도시답게 각 시군의 동반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진주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에 성공한 모델로서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인다.
시민에게 부응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하다
그동안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기업에 필요한 공장입지 여건을 마련, 맞춤형 인센티브 발굴과 원 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유치기업을 위해 고용ㆍ고용훈련보조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 온 진주시는, 또한 실크산업 활성화를 위해 340억 원을 투입해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바이오산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설정을 모색하는 등 향토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불요불급한 일회성·전시성 행사에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 투자를 확대했으며, 특히 서민복지 및 보건 분야에는 상당한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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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자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에 있어 진주시민께서 보내 주신 뜨거운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오랜 기간 동안 발전의 지체를 겪은 진주시가 나아갈 길은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창희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경남의 중심 도시이자 선도 도시답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진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