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가을’ 나도 패셔니스타가 되자

여름과 겨울 아이템의 믹스매치로 스타일링 UP

2011-09-06     유성경 기자

가을은 그 어떤 계절보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계절이다. 여름과 겨울의 아이템들을 믹스매치해서 스타일링 할 수 있기 때문.

올여름 대표적이었던 핫 아이템인 마린룩,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맥시스커트는 올 가을에도 계속해서 베스트 아이템으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또한 매해 겨울마다 각광받는 블랙 해션은 가을철에도 시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잇 아이템으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부터 올 가을 패션 스타일로 자신도 패션피플에 도전해 보자.

   

맥시스커트는 발목까지 오는 기장에 1970년대의 패션이 귀환한 아이템으로 복고풍 아이템의 선두 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패셔니스타는 물론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을 만큼 베스트 아이템인 매시스커트는 데님 소재를 매치해 복고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연출하거나 블랙 레더 소재를 믹스매치해 시크한 느낌의 세련된 패션을 연출하기 좋다.

마린룩을 대표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이템은 시원하고 트랜디한 느낌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투톤 컬러가 믹스된 맥시원피스나 니트 소재의 스트라이프 아이템 역시 선선한 가을 패션을 완성시키는 스타일링에 제격.

   

겨울이 다가오면 블랙 스타일링의 피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모직이나 니트 소재의 겨울 아이템과 시스루나 저지 소재의 가을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 되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믹스매치해 활용하기 좋다. 가을철 블랙 스타일링에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레깅스를 매치하는 것 과 같이 트렌디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가을에는 당연 프렌치 시크룩이 인기를 끈다. 패션의 도시 파리를 떠오르게 만드는 카멜 컬러의 미니드레스에 페도라와 워커를 코디한다면 유럽 스트레트룩으로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레오퍼트 스카프나 가벼운 니트를 매치해 준다면 프렌치 시크를 발산시킬 수 있기 충분하다.

 

   


매년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트렌치코트는 가을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칠부 길이의 소매에 벨트로 허리를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은 귀여움은 물론 슬림한 몸매 연출도 가능한 코디가 될 것이다. 특히 2011 가을에는 더욱 로맨틱해진 디테일로 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이 많이 출시 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가을유행패션에 빠지지 않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라이더 재킷은 다가올 초겨울까지도 믹스매치해서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잇 아이템이다. 청순한 원피스에도 문안한 청바지와 심플한 티셔츠에 코디해도 언제나 패셔너블하게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특히 모노톤으로 배색된 스키니와 함께 코디한다면 더욱 유니크한 스타일로 가을패션을 완성하기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