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를 담은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 공급에 주력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시스템과 산업인프라 구축 필요
각 지역의 경쟁력은 곧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지방경제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촉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완도의 특산물인 미역과 다시마를 이용해 면을 생산하고 있는 ‘(주)해청정’은 완도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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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의 안전성과 우수함을 인정받아
‘해청정’은 동종업계사이에서 그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알려져 있다. 2010년 2월에 본 공장을 인수한 박 회장은 기존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업그레이드하여 생산된 제품 90%를 무료배포하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폈고, 꾸준한 마케팅 전략과 소스개발을 통해서 2010년 12월에는 홈플러스 입점을 따냈다. 그의 무료배포 홍보 전략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홈플러스 입점으로 많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해청정의 식품은 2011년 2월에는 NS 홈쇼핑에 첫 방영 후 지속적으로 방송마다 매진행렬을 이루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학교 급식을 통해 많은 양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형 외식업소와 메이저급 호텔, 항공사에서의 기내식 공급에서도 식품 선정을 앞두고 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MOU체결을 한 ‘해청정’은 중국, 대만 업체에 수출망을 늘리기 위해 계속적인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 위한 홍보시스템 필요
최근 해조류로부터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분자 물질의 생산과 인간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자원의 하나인 해조류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개발이 한창이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 연구기반조성 및 산업인프라 구축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해조류산업 식품업계의 선두주자로 완도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는 ㈜해청정 박종남 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기업을 위한 홍보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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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또한 해조류 가공식품에 대한 물류비 절감 방안은 물론 브랜드 알리기 전략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해 주길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방경제시대 (완도)특집에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완도군민의 행복한 삶과 질적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완도군청 여러분과 오늘도 생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주)해청정 가족들에게도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