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해양시대 테크노폴리스 건설로 명품도시 도약

해양생물, 해양관광, 해양에너지, 해양물류가 함께 어우러진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

2011-08-09     취재_공동취재단

한반도의 끝자락, 다도해의 빼어난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완도는 200여 개의 아름다운 섬과 깨끗한 바다로 둘러싸인 전국 제1의 청정해역이다. 전국에서 가장 맛 좋고 질 좋은 해산물이 풍부하며 신지명사십리 등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을 자랑하는 완도는 해상왕 장보고유적지, 보길도 윤선도 원림, 충무공 이순신유적지, 슬로시티 청산도 등 자연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다. 완도군은 이러한 비교우위의 해양자원과 지역발전 잠재력을 통해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물류를 중심으로 한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건설을 꿈꾸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현재 완도군청(http://www.wando.go.kr/김종식 군수)은 ‘신 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의 군정목표를 바탕으로 ‘SOC 지속확충’, ‘농수산물 경쟁력강화’, ‘해양생산물산업 육성’, ‘지역자원 가치개발’, ‘함께하는 복지사회’, ‘교육문화체육 진흥’, ‘소득기반시설 확충’, ‘감동행정서비스 실현’이라는 8대 역점시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한 번은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완도는 최근 교통망확충, 관광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의 윤곽과 성과를 도출해내면서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교통망확충, 관광인프라구축 통해 명품도시로 도약
앞으로 완도는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완도무역항이 개발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물류 및 관광의 거점도시로 크게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예산에 군외-남창간 국도 4차선 확포장공사 250억 원, 신지-고금간 연육교 가설공사 100억 원, 노화-소안 연도교 가설공사 78억 원이 확보되어 도로 확포장과 연륙연도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살기 좋은,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복특구, 해조류특구 지정과 함께 포화상태에 이른 죽청 농공단지가 농림수산식품부의 해양생물산업단지로 선정되어 국비지원과 함께 해양생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획기적인 전기도 마련되었다.

김종식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속적인 SOC 확충과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인 해양생물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라며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이 넘치는 고장 완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이러한 교통망 형성을 통해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완도군은 지난 5월3일 ‘2014 해조류국제박람회’개최를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 세계적인 물류 및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조류박람회는 구제역 등 육상식량자원의 오염과 생산한계에 따른 현실을 극복하고 해조류 산업을 기능성 소재, 의약, 에너지 자원으로 발전시켜 해양생물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완도군은 오는 2014년에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아시아가 함께 만드는 해조류 가치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격년제로 박람회를 계획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문화체험행사, 수출입상담, 학술회의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1차 산업 중심의 취약한 사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며, 김종식 군수는 “해조류 국제박람회를 통해 관광과 물류 등 관광 산업에 대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8월말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근무체제를 강화,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공약이행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김종식 군수는 그간 민선 3,4기 공약사항 중 극히 일부 사업 타당성이 없는 사업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을 100% 완료하며 살기 좋은 도시 완도를 건설해 왔다.
김종식 군수가 내걸은 공약은 해조류연구센터 걸립, 해조류 박람회 개최, 투자 및 기업유치 확대, 가고 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 개발,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설 등 총 20가지다.
체계적인 전략과 준비로 공약을 실행에 옮긴 결과, 최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1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 추진방식의 창의성·혁신성·미래 지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식 군수는 “이와 같은 성과는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여러분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민들의 참여와 전국적 관심 속에서 명품도시를 만들어가는 김종식 군수의 군정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 완도군을 세계적인 도시로 이끄는 힘이 되고 있어 ‘신 해양시대 희망찬 완도’로의 도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