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정한 심의문화 정착 위해 워크숍 개최

제7기 설계심의 분과위원 대상 공정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대회

2017-04-05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 조달청은 5일 오후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게 될 제7기 설계심의분과위원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새로 구성된 제7기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대형공사의 설계심의 요령과 업무절차 등을 설명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심의현황 실시간 공개, 청렴옴부즈맨제(민원조사관) 운영, 심의위원 윤리행동강령 등의 유의사항을 안내 했다.

또한, 심의위원 윤리행동강령에서 정한 부당이득과 이권개입 금지 등 청렴이행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달청 설계심의 분과위원회는 ‘16년 기준 “충청남도 도립도서관 건립공사” 등 총 12건 1조 7천억원 상당의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심의를 수행했고,

제7기 설계심의 분과위원회는 약 5건, 1조 3천억원 상당의 설계심의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문화 정착을 위해 조달청 설계심의 분과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조달청은 열린 토론을 통한 평가의 객관성 확보, 심의 과정 공개를 통한 투명성 확보 등 공정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