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꽃동네 새고을가꾸기 참여 업무협약식 개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기념...자발적 화단 조성·관리에 나서
2017-04-0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공주시 월송동이 지난 3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월송동새마을회, 월송동통장단협의회, 월송동자율방재단과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 기관단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으로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화단을 조성·관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도심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범주 월송동장은 “관과 민이 함께 노력해 공주 방문 관광객에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관광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월송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송동새마을회는 깨끗한 도심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새마을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이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공무원 교육원 앞 삼거리에 가로화단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