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 제88회 정기연주회 개최

장일범과 함께하는 음악사 속의 합창이야기 세 번째

2017-04-04     이명수

[시사매거진]강릉시는 4일(화) 저녁 7시30분 강릉교회 TG홀에서 강릉시립합창단 제8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장일범과 함께하는 음악사 속의 합창이야기 세 번째’로 기획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동희 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합창단과 KBS 클래식 FM 가정음악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장일범의 해설로 고전, 낭만, 현대음악 등 시대별로 특색 있는 합창음악을 들려준다.

대중들에게 익숙한 고전 음악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하이든, 모차르트를 비롯해 낭만시대의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라암스, 베르디에 이어 코플랜드, 헨릭 구레츠키 등 현대의 음악가에 이르기까지 합창음악에 나타난 화음과 선율, 음악의 표현 등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회로, 봄의 아름다움을 강릉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속에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