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라이언 등극, 컨벤션 골드를 꿈꾼다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하며 나약해지지 말자”
사람들은 무엇보다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 목표가 없는 삶은 좌절도 포기도 빠르기 때문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설령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지라도 주저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달린다. 그가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이다. 넘어지고 다치고,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진실한 노력과 열정은 결코 배반하는 법이 없다.
영업에 대한 마인드가 남달랐던 이호영 FC
“제 목표는 CEO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업을 하기 위한 인맥, 능력, 자본이 부족했습니다. 영업은 기본 충족 조건을 갖추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사업입니다. 자신이 성사한 영업의 결과가 이익배분을 통해 제 자신에게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평소 금융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이 FC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금융업계에 취업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취업 준비로 한창이었던 그에게 자신의 노력과 성과로 많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보험영업’은 자신의 사업으로 느껴졌다.
“면접을 보러왔는데 강신영 SM의 첫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함께 일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ING생명을 고집하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뭔가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통과 역사를 가진 ING생명이 생명보험업계의 선두주자가 되리라고 믿었습니다.”
이 FC에게 ING생명은 운명처럼 다가왔고 둥지를 틀게 되었다.
FC로 일하게 된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가망고객 발굴방법 중 하나인 돌입방문을 할 때였다. 돌입방문은 영업에서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일 뿐 아니라 사람과 접촉하는 기법을 신장시키고 대화기술을 닦는데 중요한 방법이다. 단점이라고 하면 고객에 대한 기본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상태라는 것. 이 FC는 기본적인 정보 없이 한 고객을 만나게 되었다.
“계약에만 힘쓰고 있던 나머지 그 고객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배우자에게 꼭 남겨주어야 할 보험에 대해 어필하고 있었고 계약을 성사한 이후에야 배우자와 이혼한 사실을 알게 된 거죠. 정말 낯 뜨겁고 판매 7단계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됐습니다.”
이 FC가 말한 ‘판매 7단계’는 고객과의 상담 프로세스다. 고객을 응대하기 전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화 해둔 프로세스를 학습을 통해 자신만의 판매기술로 혁신한다는 말로, 영업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이 에피소드는 이 FC가 자신의 계약 건수에만 연연해 고객을 대했기 때문에 더욱 그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일이 되어 있었다.
“고객을 만날 때 항상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상담할 때 고객의 눈을보면 느낌이 전해집니다. 반대로 저의 진심도 어떻게든 전해진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어떤 방법으로든 진심의 댓가가 오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항상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며 성실하게 그리고 주저하지 말고 제 스스로 나약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수를 통해 얻은 이 FC의 강한 마음가짐은 그가 ‘2009 썸머 달성’에 이어 지난해 ‘2010 컨벤션 실버’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다.
이제 이 FC는 다시금 새로운 꿈을 꾼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특별히 올해는 라이언 등극과 썸머콘테스트, 컨벤션 골드를 하는 것, 이것이 그가 다시 꾸는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