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맞는 잘 지은 이름이 성공을 부른다

사주를 정확히 읽어내고 가슴 깊은 상담을 하는 것이 최고의 작명법

2011-07-08     취재_송재호 이사

1985년 충북 영동에서 버스가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참사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단 한 명의 생존자가 있었던 것. 그리고 그 생존자의 이름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놀랐다. 그의 이름은 ‘강유일’이었다. 강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사람이 ‘강유일’이라니, 우연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너무도 소름끼치게 운명적인 이름이었다.

‘강유일’이라는 이름에 얽힌 사건이 아주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사람의 이름은 때때로 그 이름을 가진 주인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면 유명하다는 작명소를 수소문해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아이에게 최고의 이름을 지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 아이 앞에 펼쳐질 운명에 보다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싶은 마음. 그것이 바로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름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국내 최고의 작명 명인이자 성명학의 권위자인 대간작명철학연구원 이욱재 원장은 “처음부터 제대로 작명을 해야만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운세의 흐름을 읽다

이욱재 원장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아이들은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을법한 사주와 점술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그다. 그래서인지 그는 길가에 앉아 사주를 봐주는 이들을 그냥 지나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점점 커가면서 막연하게나마 자신에게도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앞날을 점치는 그의 예감은 곧잘 들어맞았고 그렇게 한 살 두 살 나이가 들면서는 틈나는 대로 철학원을 찾아다니면서 명리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워나갔다.

사실 그는 명리학에 입문하기 전 대학 입시학원 강사, 수백억 원 규모의 학원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국회의원 후보의 보좌관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제아무리 허울 좋은 자리라고 해도 그의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여러 직종의 개인 사업을 하면서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한 때의 실패로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맛보았다”고 과거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많은 직업을 가진 적도 있었지만 고통스러워서 매일 매일 죽을 결심을 한 적 또한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어려웠던 고통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명리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이욱재 원장은 술회한다.

“수많은 세월을 명리학과 잡학에 미쳐 세상을 떠돌며 보냈다. 운세에 순행을 하느냐 역행을 하느냐에 인생이 바뀌고, 때를 알아야 성공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강조하는 그는 성공과 실패라는 극과 극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노력만으로 채우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있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운세의 흐름이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운세의 흐름을 좌우하는 그 무엇인가를 찾겠다는 강렬한 열정이 그를 명리학의 세계로 인도한 셈이다.

‘오대복신작명법’으로 복을 부르는 작명

이름은 그야말로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는 운명이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사람의 인생과 함께 하는 것이 바로 이름이다. 아니, 이름은 죽어서도 묘비에 새겨지고 후손들에게도 불리기 때문에 어찌 보면 한 사람의 일생보다도 더 오래토록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작명은 함부로 할 수도, 해서도 안 된다.
작명학의 권위자인 이욱재 원장은 이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작명을 할 때 항상 심혈을 기울인다. 그리고 그는“내가 하는 작명은 일반적인 작명이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알아야 사업에 성공하고, 자기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알아야 직업 선택에 후회가 없듯이 운세의 흐름을 알아야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라고 강조하는 이욱재 원장이 사용하는 작명법은 사주를 정확하게 분석해 사주와 조화를 이루는 ‘용신작명’이다. “용신이란 태어난 연월일시, 즉 ‘사주의 비밀을 푸는 중요한 비밀번호’”라고 설명하는 그는 이 용신을 돕는 ‘오대복신작명법’을 쓴다.

“오대복신작명비법에서 오복은 식복, 재물복, 명예복, 인복, 수복을 뜻한다. 사람에 따라 오복을 모두 갖춘 사람도 있는가 하면 재물복이 없는 사람, 명예운이 없는 사람, 수명이 짧아 단명 하는 사람, 인복이 없는 사람 등 여러 형태의 운명을 타고 난다. 이러한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해 용신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구성을 이름에 반영하는 것이 바로 ‘오대복신작명비법’이다”라고 오대복신작명비법에 대해 설명하는 이욱재 원장은 이를 특허 출원(41-2007-0013968)하기도 했다.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문제를 풀어나간다

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이욱재 원장이 신뢰를 얻는 것은 이 오대복신작명법 말고도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상담 방법. 그는 고객이 풀어놓는 이야기에 충분히 귀를 기울여주는 상담을 한다.
“사주를 정확히 읽어내는 힘이 바로 성공을 하는 이름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정확한 작명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정확한 상담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인생 상담은 일방적으로 내 말만 하고 마는 일반적인 상담이 아니다.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문제를 풀어내고 대안을 만들어내는 상담이 바로 나의 상담법이다”라는 이욱재 원장. 그래서일까. 그와 상담을 마치고 돌아가는 고객들은 “속이 후련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는다.

“용신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을 때 건강하고 기운이 넘치는 좋은 이름이 된다.”
모든 이름이 사람의 운명을 크게 좌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이전보다 좋은 운명으로 이끈다거나 좋지 않은 기운을 미리 방지해주는 효과는 분명 있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작명의 역할인지도 모른다. 이욱재 원장이 바로 이 좋은 기운으로 이끄는 인도자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용신을 돕는 오대복신작명법에 이름을 짓는 사람 자신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해법이 있다”는 그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름 짓는 사람의 기운은 작명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시종일관 좋은 기운을 뿜어내는 이욱재 원장. 그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그에게 내려진 기분 좋은 천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