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을 감동시킨 한국 토종 생약초로 만든 발모제

제11회 장영실 국제과학 문화상 건강의료부문 대상 수상한 ‘동의생모’

2011-07-08     취재_주형연 기자

 

‘동의생모’는 동의에서 다양한 탈모의 원인들을 극복하고 건강한 두피를 가꾸어주는데 필요한 소재들을 선별, 적절한 조화를 찾아내어 그 추출물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샴푸와 분무액의 형태로 개발한 것이다. 생약초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효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두피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건강하게 가꿔주면서 탈모는 물론 비듬, 가려움증 등 각종 두피 트러블이 개선된다.

 

탈모, 비만은 현대인의 최대 고민이자 그 피해 속에서 살고 있으며 엄청난 시장성을 가진 분야이다. 이 문제에 대해 30년 연구노력의 결과를 결집하고 한국식물자원을 이용하여 식품, 화장품 등 30여 가지의 세계 1등 상품을 만드는데 성공한 황인명 회장은 동의생모 전 제품이 순수 우리나라 토종 생약초임을 강조하며 탈모로 우울증을 앓는 아내를 지켜보면서 탈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 토종 생약초를 이용한 발모 촉진제 성물이라는 이름으로 발명 특허출원을 한 동의생모는, 현재 탈모가 진행되고 있거나 풍성한 머리카락을 원하는 사람, 가계에 탈모자가 있어 미래에 탈모염려가 우려되는 사람, 비듬과 가려움증이 심한 사람, 잦은 파마와 염색으로 머리 밑이 아프고 머리카락에 사용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약초의 다양한 효능

순수생약으로 만들어진 (주)자연e나라의 제품들은 성분을 보면 제품인지 보약인지 헷갈릴 정도로 최상급의 원료이다.
강화에서 나는 인삼만 고집하는 고려인삼,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솔잎, 당뇨치료에 좋은 뽕잎 등 100% 우리나라 토종의 약초만으로 이루어진 두피보약이 바로 황인명 회장이 만들어 낸 제품들이다. “토종 약초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다른 나라가 우리의 생약초 발모제를 따라하려고 해도 못하는 이유는 좋은 약초 때문이다”고 말하는 황 회장은,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선 토양, 일조량, 사계절, 일교차, 해풍의 박자가 딱 맞아야 하는데 한국은 토양이 좋아 인삼이 무처럼 크지 않고, 약효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며 일조량과 사계절이 있어 성장하는데 좋고, 일교차와 해풍도 한 몫을 하여 좁은 땅에서도 생약초가 4,000여 가지가 되지만, 넓은 중국은 400가지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식물자원으로 연구를 한다면 한국 약초 재배 농가가 잘 살고 농업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는 농산물의 경쟁력까지 엿 볼 수 있다. 

신비의 생약초를 세계에 알리다

 

외국인은 한약 색이 검고 냄새가 역하여 싫어하는데 이를 보완하고 세계시장에 나아가 서양인을 매료시켜 우리의 생약초를 알리고자 노력한 황인명 회장은 10년 동안 연구한 끝에 소주를 내리는 기법인 증류회수기법을 통해 하얀색의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
생약초가 들어간 제품이 하얀색을 띄고 한약냄새가 나지 않으니 세계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미국에서 강의도 하고 뉴스에도 나와 전국 방송에 나오는 영예를 안게 된 황 회장은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판매회사 ‘나노웰’과 손잡고 ‘뉴 나노웰 헤라클 골드’라는 브랜드로 두피 관리용 샴푸와 로션을 수출했다.
정직하게 내용물을 담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황 회장은 “수십년간 연구, 발명하여 내놓은 제품을 복제하여, 소위 짝퉁을 만들어 파는 중소기업들을 볼 때 마다 억울했지만 결국 효능 면에서 제품의 인정을 받으며 상당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정직, 정성, 정열을 가지고 부산·울산 대리점 운영

“동의생모 제품을 직접 사용한 후 효과를 얻어 부산·울산에서 직영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는 김기철 부산·울산 지역대표는, 부산과 울산에 동의생모에 대해 많은 홍보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대리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탈모에 좋은 음식 추천과 1:1 맞춤형 고객관리도 진행하고 있는 김 대표는 10일에 한번씩 고객들에게 확인전화를 하며 개별적으로 상담, 지속적인 관리를 토대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몇십년 동안 집념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려 노력하는 황인명 회장의 인품에 반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황 회장의 다양한 활동과 열정을 보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 함께 쌓였다고 한다.

 

‘정직, 정성, 정열’ 이 3정을 사훈으로 두고 업무에 임하는 김 대표는, “제품에 대해 고객들이 불신과 오해를 가질 때 가장 안타깝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한 후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서 행복하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4남매를 키우면서 막내에게 목욕을 시킬 때 샴푸를 바디워시처럼 사용한다는 김 대표는 인체에 무해한 안전 제품이라 가족들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했다.

 

동의생모의 우수성에 대한 입소문과 권유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김 대표는 “동의생모 전문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현재 판매되는 한방 마스카라뿐만 아니라 치약,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내 전국, 세계적으로 동의생모의 위상을 높이고자 정진하고 있다.
황인명 회장의 마인드에 맞게 소비자들이 제품을 믿고 사용하게 하여 앞으로 발모제 산업에도 많은 발전이 일어나길 바라는 김기철 대표는 탈모로 고민하는 모든 고객들이 자신감 있는 외모로 행복해지는 날이 오길 기원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부산·울산 지점의 활발한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문의 부산:051-852-5882/울산:052-297-5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