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물질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거제사랑 상품권의 발행으로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 및 재래시장 환경개선

2011-07-08     취재_주형연 기자

거제 지역 내의 대기업과 지역유대를 통한 자금 유출 방지를 위해 거제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여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과 지역 상품의 소비 촉진을 통한 거제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는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는 재래시장 등 소상인들의 상권을 회복, 대규모 점포 입정 등에 따른 소상인을 보호하는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대형 할인마트 입점으로 거제 지역 재래시장 및 중소 상인들의 상권이 위축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경쟁력 있는 거제사랑 상품권을 발행하여 거제 시민들의 적극적인 애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는, 지역상권 애용 운동과 내 고장 상품의 소비 촉진으로 거제사랑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규모 점포 입점 등에 따른 소상인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는, 전 연령층의 거제시민들이 거제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역의 관공서, 대기업, 중소기업, 각종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 지역발전의 비전과 지역 경제를 효율적으로 지원 및 자문하고 있는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의 백말숙 회장은 여성 회장으로서 뛰어난 통찰력과 세심함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급변하는 지역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시장 경제의 구조적 모순의 극복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응전략을 연구하고 있는 백 회장과 운영위원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 및 재래시장의 낙후된 시설개선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거제사랑 지역경제 협의회’

지역 내의 대형 사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상품권 판매, 유치에 힘쓰는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는 지역 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저력을 다하고 있다. 상품권 이용자에게 쾌적한 쇼핑과 지역물가의 하락을 선도하기 위해, 보다 더 나은 친절과 봉사 및 A/S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는 지역 내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물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의 불우세대를 선정하여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지원하여 자·타의 추천을 받아 현지실사 후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대우 조선 노동조합과 연계사업을 펼쳐 1년에 분기별로 ‘희망의 집수리’를 실행하여 현재 21호점 까지 입주식을 마쳤다.

거제사랑 상품권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거가대교의 개통 이후 침체된 거제 지역 경제와 재래시장 등의 소상인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발행된 거제사랑 상품권은 지역 물가 안정을 통한 소비자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2006년 1월부터 발매가 시작된 거제사랑 상품권은 현재까지 총 399억 원의 매출을 기록, 농협중앙회(거제시지부, 거제시청출장소, 장평지점, 옥포지점)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우조선·삼성조선과 꾸준한 상품권 홍보를 통해 지역민들의 많은 사용량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거제시민들은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거제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상품권으로 물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반품, 하자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엔 직접 상품권 취급가맹점 당사자와 해결하여야 하며, 상품권을 도난당하거나 멸실하였을 경우 재발행하지 않으며 상품권 발행자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는 규율이 정해져 있다.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다

처음 거제사랑 지역경제협의회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로, 회장이 되어 거제사랑 상품권의 사용을 활성화 시켜 거제지역의 경제를 일으키는데 일조한 백말숙 회장은 “현재 한봉규 부회장을 비롯한 모든 운영위원단(감사:공정규·정선자, 운영위원:박종하·김명한·이국재·강윤영, 사무장:박명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탄탄한 내부 관리로 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하며 체계적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거제사랑 상품권의 판매에서 카드로 구매가 되지 않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상품권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하는 백 회장은 상인들의 인식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지역민들이 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32년 전 미용 사업에 뛰어든 백 회장은 “내 머리를 자른다는 느낌, 작품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며 고객을 대한다”고 말하며, 현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강사로 활동하면서 트랜드에 맞는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창조해나가고 있다. 또한 동백로타리클럽 창립멤버이자 현재 3590지구 6지역 총재 지역대표로서 활동하면서, 항상 봉사하는 마인드를 갖고 모든 업무에 임하고 있는 백 회장은 “가족의 믿음과 격려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맡은 모든 업무에 애착을 가지고 항상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로 항상 베풀며 남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백말숙 회장은 자신의 업무를 비롯하여 거제지역의 일꾼으로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시스템들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매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