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지회 창립12주년 기념식 개최

2011-07-06     유성경 기자

오세훈 시장은 6일(수) 남대문로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서울지회 창립12주년 기념식’에 참석,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1999년 여성의 기업 활동 추진을 통한 여성 경제인의 공동 이익 증진과 건강한 발전도모를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수 300명으로 여성창업 및 여성경제인 경영능력 향상 지원, 여성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여성기업제품 판로확대 지원, 해외시장개척 및 외국 여성경제인단체와의 교류협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최금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축사를 통해 오세훈 시장은 감성과 창의, 소통과 배려를 중시하는 여성들의 소프트파워가 현재 우리 사회를 이끄는 원천이 되고 있다며, 서울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 경제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일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힌다.
 
더불어 여성기업인들에게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과 육아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는 직장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는 서울시 모든 정책에 여성의 시각을 담아 도시 전체를 여성 친화적으로 바꾸어 나가는 정책으로서, 서울시는 이를 통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서울, 경제활동하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행프로젝트’는 작년과 올해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데 이어 며칠 전 ‘메트로폴리스 어워드 2010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모범여성기업인 5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