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제안했더니 생활 불편 규제가 진짜 해결되네!

국민공감 생활규제 공모, 4.14일까지 우편·이메일로 행자부에 접수 가능

2017-03-2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전북도는 『생활 속 불편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도민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79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중복과제 및 비규제를 제외한 166건을 행정자치부 주관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공모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공모 접수기한은 다음달 14일까지로 불합리한 생활 속 규제 개선을 위해 제안하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2016년도에도 생활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규제를 찾아내 불편을 해소하고자 생활 속 규제 도민공모를 실시하고, 중앙공모에도 참여하여 행정자치부장관상을 3건 수상했고, 도에서도 도지사상 10건을 시상한 바 있다.

도는 2016년과 같이 중앙 공모 선정과제 외에도 부처 수용과제 중심으로 10건 정도를 별도 선정하여 도지사상과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도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규제개혁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체감하자”고 말하며, “작은 생활 속 규제 하나가 개선되면 도민 전체가 편리해지므로 행정자치부 ‘국민공감 생활규제 개혁 공모’에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