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개선 및 청정에너지 개발로 환경 메카 우뚝
50여 편의 SCI 논문 및 10여건의 특허 등으로 입증
대기질 개선과 폐기물 에너지 연구로 환경위기 정면 돌파!
이 연구실은 지난 1999년 유경선 교수가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국내 대기질 개선과 폐기물에너지관련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유 교수는 환경부 대기정책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국내 대기정책 개선에 큰 기여를 한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기술을 이용한 기술지주회사 설립이 목표인 이 연구실의 주요 연구성과를 살펴보면 ▲축산분뇨폐수를 이용한 질소산화물 환원용액제재 개발 및 실증플랜트(2MWe 열병합발전소) 적용 ▲축산분뇨 고형물을 이용한 고형연료 생산기술 개발 및 연소성 평가 ▲자동차 NOx/N2O 저감용 2세대 촉매 개발 ▲급속열분해 기술을 이용한 폐플라스틱 유화기술 개발 ▲건설 폐목재 및 폐기물 바이오매스의 에너지 잠재력 분석 및 사업타당성 기반구축 ▲신규사업의 경제성 분석을 통한 사업 타당성 기반 구축 ▲국가정책 사업의 비용편익분석 시스템 구축 등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괄목한만 한 연구들이다. 이들 분야는 연구실에서 연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상용화를 위한 세부 연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SNCR-SCR 공정기술 개발과 관련, 연구실이 개발한 첨가제는 폐기물에서 추출했음에도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사업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경선 교수는 특히 “대기관리 분야의 경우 질소산화물 저감기술인 하이브리드 SNCR-SCR 공정기술 개발을 완료한 뒤 도출된 특허를 벽산엔지니어링과 5년간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급속 열분해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춰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생산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유기성 폐기물 및 폐목재계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기술개발과 사업화 타당성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또 청정에너지 개발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아산화질소(N2O)의 경우 금속산화물을 이용한 2세대 분해촉매를 개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우 건설 폐목재 및 폐기물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기술 개발과 이를 이용한 CDM 사업의 타당성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다이옥신 실시간 분석 기술개발을 위한 시스템 구축도 완료한 상태다. 이런 업적을 바탕으로 이 연구실은 현재까지 50여 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논문,50여 편의 국내 논문 및 10여 건의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20여명의 석·박사 졸업생은 국내외 기업, 정부 산하기관과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유 교수는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공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뒤 포스코 기술연구소에서 주임연구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지난 1999년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동안 에너지관리공단 폐기물에너지연구회와 서울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POPs포럼 처리분과위원, KDI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 국립환경과학원 수도권대기환경연구지원단 위원, 환경부 수도권대기관리정책포럼 위원,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장영실상 심사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