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여성 알파걸로 키운다

2011-05-06     정대근 기자

서울시는 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실업계열 고교 졸업예정 여학생과 대학교 졸업예정 등 2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일자리에 도전 할 수 있는 취업도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도전 프로그램은 남자에 비해 자신감이 낮고, 진로장애 요인도 많은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여성 스스로 합리적인 진로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이다.
 
청년여성 취업도전 프로그램은 서울시 여성행복프로젝트의 핵심분야인 여성일자리 정책으로 데일카네기 연구소와 공동 설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총 500명의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데일카네기연구소는 포춘 세계500개 기업중 420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쉽을 맺고 지속적인 변화관리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80개국에서 5,000여명의 강사들이 인적자원 개발 관련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임.
 
프로그램 참가 자격 및 인원은 29세 이하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여성 300명, 2년제(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 여성 100명, 실업계열 고교 졸업예정 여학생 100명이다. 고교반 100명은 모집이 완료되어 3개 고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011. 5. 9(월)까지 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상 지원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프로그램 수강 등록할 수 있다. (http://wrd.seoulwomen.or.kr)
 
참가자 혜택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W’ 프로그램 무상제공(16시간 집중세미나 형식), 수료 후 커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서 부여, 취업 희망분야별 정보 전달 및 전문취업기관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이다.
 
‘청년여성 취업도전 프로그램’ 은 청년여성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마인드 업(Mind up)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W’커리어(일반)코스는 4일간(1일 4시간 기준) 총 8개 Session과 ‘W’챌린지(대학)코스는 4일간(1일 4시간 기준) 총 8개 Session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 수강신청페이지(http://wrd.seoulwome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460-2300, 23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