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현 프로의독자와 함께하는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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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독자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대다수 초보 골퍼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는 슬라이스를 어떻게 안나 게 하느냐가 아닌 그에 맞는 충분한 노력과 레슨의 교육 속에서도 교정이 안 된다는 점이다.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생각지도 않은 구질들이 신비롭게 구연이 될 때 왜 그러한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지의 이론적인 설명과 간단한 포인트로 레슨을 시작했다.

위 <사진 1>은 이승준 씨의 어드레스 옆 모습이다. 전체적인 체중의 중심이 뒤편에 치우쳐있으며 무릎의 굽힘 정도가 일반적으로 많이 굽혀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사진 2>는 백스윙의 탑모습이다. 정 괘도를 약간 벗어나 업라이트 한 구질인데 이러한 다운스윙의 연결은 아웃-인의 스윙으로 슬라이스를 더 쉽게 구사한다. <사진 3>의 경우 팔로우스로우가 인으로 당겨지며 왼팔이 구부러져 공과 클럽간의 마찰과 스핀으로 인한 슬라이스를 구사한 것이다.

위 사진들은 교정되어야할 부분들을 형태적으로 보여준다.
다운스윙시 왼쪽의 벽면을 유지하라는 이론에 대해 독자들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이동시 몸에서 어디근육이 중점적으로 쓰이는지에 대해 모르는 일반적인 골퍼들의 문제점은 골퍼들의 큰 숙제로 남는다. 이승준 씨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다운스윙 시 왼쪽 골반의 오픈시기가 너무 빠르고 스웨이가 되기도 전에 열려 클럽의 헤드가 자신의 몸보다 못 따라오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 1>에서 이승준 씨의 왼골반이 오픈되는 문제점을 <사진2,3>에서 교정된 모습으로 보여준다. 왼쪽 골반의 키포인트는 상급자가 되갈수록 방향 제어와 스윙의 구질을 바꿀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하기에 초급의 실력자 일수록 이러한 세심한 부분부터 철저하게 습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다음호에도 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pgadaniel@naver.com / 02-860-8977 / 010-4653-2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