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 -전 7권
2005-07-17 글/ 편집부
998년 10월 '무용총, 고구려가 살아난다'로 첫 방영을 시작해서 2003년 6월, 특별 기획 ‘이순신’편을 끝으로 KBS 1TV의 교양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이 5년 여의 대장정을 마쳤다. KBS TV의 「역사스페셜」은 다큐멘터리에 관한 인식을 바꾸어놓은 프로램으로 그 동안 「역사스페셜」은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밝히는 일, 문화유산의 발굴 및 영상 복원, 역사적 사실에 대한 검증과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조명 등에 비중을 두어왔다.
TV 속 〈역사스페셜〉을 책으로 만나는 즐거움
이 프로그램을 책으로 재구성한 「역사스페셜」시리즈는 찬란한 문화 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학자들 사이의 가설에 그쳤던 사안들을 고증과 전거(典據)에 의한 영상복원 작업으로 객관적으로 밝혀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역사 속의 인물도 이전과 다른 관점에서 검토하고 평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책으로 읽는 「역사스페셜」은 방송 대본과 방영된 화면을 재구성했을 뿐 아니라, 일부 발굴 터나 유적지는 편집자가 직접 현장을 답사하여 새로이 확인한 사실과 자료들을 추가하기도 해 역사 다큐멘터리를 소재로 출간된 기존의 책들과도 뚜렷하게 차별화했다.
1, 2권에서는 고대?중세사, 3권에서는 주로 조선시대와 관련된 소재들을 선별하여 엮었다. 또 4, 5, 6권에서는 각각 북한의 문화유산과 역사 속 인물들, 그리고 전쟁에 관련된 이야기를 모았다. 5년 여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역사스페셜」 7권은 고대사와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내용 가운데 다시금 주목해야 할 소재들을 선별했다.
중견 작가인 정종목 씨가 방송 대본과 녹화 테이프를 토대로 전체적인 틀을 재구성해 새로이 글을 썼으며, 책으로 엮은 ‘역사스페셜’은 방영 당시의 내용을 충실히 되살리는 한편 시각자료를 충실히 보완하여 새로이 구성, 편집하여 영상과는 또다른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펴낸곳|효형출판 / 지은이|KBS역사스페셜, 정종목
제5공화국
저자는 1979년 10.26에서 1980년 5.17까지를 아루르는 전두환 정권의 생성기, 그 핵심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을 관련자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재구성하고 각종 새로운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 지금까지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10.26과 12.12가 처음부터 계획적이지는 않았으며 결국은 보복이 두려워 권력을 향한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는 것. 이외에도 박정희 대통령 사망 후 당시 권력 상층부의 무능력이나 정치인들의 이기적 행태, 12.12 사태를 부른 정규 육사 출신들과 비정규 육사 출신들의 갈등도 흥미롭게 조명하고 있다.
펴낸곳|원간조선사 / 지은이|조갑제 / 312쪽
이노베이터
"나는 생각을 그린다"고 말하는 그는 디자이너란 인류의 꿈을 시각화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늘 꿈을 꾸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통한 그의 디자인 핵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노베이션'이다. 이노베이터의 자신감을 파는 게 그의 디자인 철학이다. 이 책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성공을 일궈낸 이노베이터 김영세의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리고 그 자신감을 어떻게 실현시키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펴낸곳|랜덤하우스중앙 / 지은이|김영세 / 236쪽
난 은행적금보다 배당투자가 더 좋다
이 책은 6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 1장에서는 배당투자가 은행적금만큼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2장에서는 배당투자가 나은 이유를 조목조목 들고 있다. 3장에서는 배당투자에 대한 실전 노하우가 담겨있고 4장에서는 배당 종목 고르는 노하우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5장에서는 배당투자시의 매매전략에 대해서 안내하며,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배당펀드 가입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펴낸곳|원앤원북스 / 지은이|이선무 / 236쪽
운좋은 사람은 따로 있다
'운은 만들어진다'는 전제 아래 운을 스스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금전운, 비즈니스운, 건강운 등 운의 종류별로 나누어 같은 조건에서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들을 모았다. 이 책은 심리학과 생화학의 두 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힘으로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실천성공과학의 노하우를 공개한 획기적인 이론서이다. 의지를 담는 생각, 성공에 가까워지는 의지를 단련하는 방법 등 내 한계를 뛰어넘는 생각과 마음을 갖게 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펴낸곳|유레카북스 / 지은이|사토 도미오 / 옮긴이|이상혁 / 228쪽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
한?중?일 3국 학자들 간에 벌어진 치열한 '비문 100년 전쟁'의 핵심을 쉽고 분명하게 정리한 책. 서예학을 통해 광개토대왕비문의 변조를 객관적으로 증명함으로써, 답보 상태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문 연구에 획기적인 출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되찾은 사라진 비문의 내용이 비문의 문장 구조와 문단 구조, 그리고 역사적 사실과 어떻게 합치되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문제의 신묘년 기사뿐만 아니라 기해년 기사 등 다른 부분에서도, 일제의 정교한 변조로 인해 비문 내용이 왜곡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펴낸곳|학고재 / 지은이|김병기 / 290쪽
열강의 소용돌이에서 살아남기
역사학자 박노자, 허동현 교수의 유쾌하고 진지한 '근대 100년'에 대한 논쟁을 정리한 책으로 국제주의적 진보주의자 박노자와 민족주의적 시민주의자 허동현의 지상격론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100년 전 조선을 둘러싸고 패권 경쟁을 벌인 열강의 문제를 검토하면서, 개화기 조선의 지식인들이 열강을 어떻게 인식했느냐에 초점을 맞춰, 명철하고 다각적인 분석과 과거와 오늘을 꿰뚫는 두 교수의 통찰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펴낸곳|푸른역사 / 지은이|박노자 외 / 332쪽
구매관리 테크닉95
원가 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재를 싸게 구매하는 것이 곧 매출 이익의 증가를 의미하는 만큼 구매 부문에 대한 경영진의 기대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불경기로 인한 경쟁의 심화로 과거의 호황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지금, 구매 활동이 이익 창출의 주역으로 나서게 되었으며, 구매 관리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펴낸곳|비즈니스맵 / 지은이|스가마 쇼지 / 옮긴이|서혜영 / 239쪽
녹색사막
환경운동가 5인이 말하는 국내최초 환경소설로 다섯 작가의 단편을 모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소설집이다. 왕성히 활동하는 환경운동가에서부터 현직 교사에 이르기까지 필진의 구성이 다양할 뿐 아니라 각 단편의 색채 역시 환타지 소설에서부터 논픽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각기 개성이 뚜렷한 다섯 편의 이야기는 모두 환경파괴에 무감각해진 도시인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펴낸곳|엔분의 일 / 지은이|손병헌 외 / 240쪽
리더십 바이러스
비전을 개인적인 야망으로, 리더의 권한을 권력으로, 책임감을 부담감으로 변질시켜 버리는 치명적인 요인, 리더십 바이러스, 리더가 되는 순간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급속도로 약해지면서 리더는 병들기 시작한다. 이떻게 이 바이러스를 극복할 것인가? 무엇이 리더를 지켜주는가? 리더를 위협하는 모든 치명적인 원인균과 백신을 찾아낸 최초의 시도, 당신을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게 해줄 새로운 지침서이다.
펴낸곳|고즈윈 / 지은이|김우형?김영수?조태현 / 218쪽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 분석
오늘날 젊은 세대의 정신 풍경을 깊이 있게 연구한 책으로 은둔형 외톨이, 휴대폰 세대 젊은이들, 컬트 집단 추종자 등 '오타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매일 밤늦도록 친구들과 놀며 휴대폰으로 쉴새없이 이야기하는 젊은이들과 대비되는 은둔형 외톨이들의 특징을 진단한다. 이 책은 ‘오타쿠=변태’라는 사회의 편견을 깨뜨리고, 그들이 남들보다 한층 더 허구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의도적으로 허구를 즐기는 능력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펴낸곳|황금가지 / 지은이|사이토 다마키 / 옮긴이|김영진 / 300쪽
누구를 위한 통일인가
전 미육군특전부대 중령 출신의 저자가 한국전쟁 이후 지금까지 근 반세기 동안 동북아시아의 격변기를 몸소 체험하면서 수기 형식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들며 그 동안 배후에 가려져 왔던 숨겨진 일화들을 공개함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유사 도서와는 달리 전혀 새롭게 씌여진 책으로 한 국가의 장래와 그 동맹국들의 미래가 따로따로 전망될 수 없다는, 국제 역학적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펴낸곳|길산 / 지은이|고든 쿠굴루 / 옮긴이|황해선 / 352쪽
슈퍼 엑설런트!
슈퍼 엑설런트는 이론적으로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최종현은 밥을 먹거나 산책을 하는 일상생활부터 수조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나라 경제를 위해 기업을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하기까지 삶 자체가 슈퍼 엑설런트 수준을 향한 질주였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국민소득 6만 달러의‘슈퍼 엑설런트 코리아’였다.
펴낸곳|랜덤하우스중앙 / 지은이|최준영 외 / 256쪽
2006년 취업전략
최근 기업의 사원채용 기준과 방식은 예전과 다른 새로운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 취업할 것인가’를 대명제로 하여 취업전략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취업에 필요한 총체적 취업전략에서부터 최신 취업정보, 업종?직종선택, 회사 고르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면접, 인성검사·직무적성검사 준비에 이르기까지 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펴낸곳|하이비전 / 지은이|김승용 / 360쪽
<기업의 정보팀과 PR활동>
기업과 언론관계를 중심으로 한 기업의 정보팀과 홍보활동에 관한 연구홍보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이제까지 우리나라에서 다뤄본 적이 없는 기업의 정보팀과 그 정보팀이 언론에 미치는 영향에 비중을 두고있다. 특히 부록에서는 실제 국내 기업의 정보팀 구성 형태를 토대로 내용을 도식화하여 다시 한 번 본문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펴낸곳|어드북스 / 지은이|이상휘 / 192쪽
열녀문의 비밀 上下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지난해부터 방영중인 대하소설 「불멸의 이순신」 작가 김탁환의 신작 소설. 조선 중흥기였던 정조 시대, 쟁쟁한 실학자들이 활약하는 역사 추리 소설 '백탑파 연작'의 두번째 작품이다. 이 책은 열녀 종사 폐단을 한탄한 박지원의 글 <열녀 함양박씨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쓰여졌으며, 경직된 사고 아래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나간 소설 흥성기를 배경 삼았던 전작 「방각본 살인 사건」에 뒤이어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실용 학문이 퍼져 나가는 시대상을 바탕으로 했다.
펴낸곳|황금가지 / 지은이|김탁환 / 300쪽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유대인들이 어떻게 많은 부를 축적하고 세계 굴지의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지 한마디로 요약한, '유대인 비즈니스 황금율'이다. 이 속에는 '거부를 축적한 벤처마인드', '쓰레기 속의 성공의 기회' 등을 상세하게 기술하여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탈무드의 36가지 비즈니스 지혜"를 각 단원마다 실제의 사례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음'을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펴낸곳|경성라인 / 지은이|테시마 유로 / 옮긴이|강성욱 / 221쪽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합리적 협상법
협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더해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효과적으로 협상을 성공시키는 것보다 더 근사한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자들은 합리적 협상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훨씬 더 효과적인 협상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양한 실제적 사례들에 대한 저자들의 체계적인 분석과 세밀한 조언은 경영자들로 하여금 보다 까다로운 협상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들어 준다.
펴낸곳|원앤원북스 / 지은이|맥스 베이저만, 마가렛 닐 / 옮긴이|이현우 / 296쪽
BCG 전략 인사이트
성공적인 경영전략 수립에 필수적인 플러스알파의 능력, 즉 인사이트가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인사이트로 이어지는 두뇌 사용법을 독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의 여러 요소들을 설명한 후 두뇌 사용법의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을 만들 수 있는 플러스알파의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플러스알파의 능력을 보유한 사람만이 스스로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플러스알파의 능력을 '인사이트'라고 부른다.
펴낸곳|영림카디널 / 지은이|미타치 다카시 / 옮긴이|보스턴컨설팅그룹 / 2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