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아교육의 메카

지역사회와 연계, 유아교육의 발전에 앞장서

2011-03-16     취재_공동취재단

인천 부평구의 꿈나라 유치원(http://bpkkumnarakids.ddorongi.co.kr/염명순 원장)은 지난 1998년 개원 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열심히 놀자’, ‘즐겁게 배우자’, ‘많이 생각하자’라는 원훈 아래 전인교육에 바탕을 둔 생활 속의 창의성 교육을 강조하여 해당 지역 은 물론 인근의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선진 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꿈나라유치원

꿈나라유치원의 염명순 원장은 “2010년 교과부에서 저소득층 뿐 아니라 맞벌이 가정의 교육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책으로 야간 돌봄 교실을 운영해 왔는데 우리 유치원도 야간 돌봄 지정 유치원에 선정되어 저녁 10시까지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안심하고 유치원에서 교육 및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오며 부모님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많이 덜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1학년도에는 이른 아침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엄마표 온종일 돌봄 교실’에 선정되어 지역 내 다른 공, 사립 유치원 유아뿐 아니라 어린이집 등 인근지역에서 원하는 부모님들은 우리 유치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방하였습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의 대표적 유아교육 현장답게 시원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종일반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구성하여 도우미 교사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조는 꿈나라유치원은 특히 요즘과 같이 부부의 맞벌이로 간접교육 및 현장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활동을 하며 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게 하여 교육수요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과 보육을 아우르는 선진 유아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

자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다는 부모의 죄책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아이를 향한 도를 넘는 애정표현과 양육방식은 오히려 자녀들에게 정서적인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염 원장은 말한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참여율이 날로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양육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한 요소라면, 검증받은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환경을 구축한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을 통해 자녀의 교육과 보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염 원장의 생각이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질문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 주는 말로 ‘왜’라는 의문점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창의성 수업은 유아들에게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사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원에서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해낸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성 수업을 계속해 나간다면 유아뿐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으며 행복한 유치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라며 “유치원 교육과정 속에 창의성 교육을 연계하여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함으로 학부모들의 유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유아교육에 있어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처럼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으로 유아 개개인에 행복한 유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정서적 환경구성을 아릅 답게 구성해 나가고 있는 꿈나라 유치원의 당찬 행보에 교육의 희망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