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는 열정과 욕심이다’ 칠전팔기 송정준 부장

신뢰와 정직으로 고객 니즈 충족, 힘이 되는 든든한 지원군

2011-03-16     취재_공동취재단

변화와 혁신의 시대.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사상초유의 경쟁의 현장에서는 어제의 승자가 오늘의 승자가 되는 법도 없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일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욕심으로 25년간 세일즈업계에서 주목받으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퇴계로지점의 송정준 부장을 만나보았다.

신뢰로 쌓아올린 금자탑

결과의 성패와 관계없이 도전 자체에 의의를 두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은 현대자동차 퇴계로지점 송정준 부장이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믿음이 가는 친구로, 때로는 동생으로, 인생의 선배로 남기 위해서 항상 편안하면서도 든든한 영업사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송 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판매의 수단인 고객이 아닌 인간관계로 영업을 실천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송부장의 노력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져 ‘신뢰’란 가장 큰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열정과 겸손은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사실 송 부장은 자동차 영업에 있어서는 무지(無知)에 가까웠던 사람. 그런 그가 현대차 명예의 전당인 판매장인으로 등극하기까지, 고난과 역경의 세월은 말로 다할 수 없다. 화려한 배경도, 이렇다 할 인맥도 없었던 그가 맨몸으로, 맨손으로 일궈낸 성공신화는 제2의 송정준을 꿈꾸는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 사례가 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라

1986년 입사이후, 25년간 세일즈업계를 선도해 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주역 송 부장은 10년, 20년을 지켜온 관계라 하여도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등을 돌리는 것이 고객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언제나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다. 고향인 산청군의 생초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그는 “고객이 나를 찾을 때, 바로 찾아가는 것이 제 영업철학입니다. 고객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이죠”라며 찾아가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그는 기존고객에 충실해야 한다며, “지나온 시간동안 그 흔한 지각한번 없을 정도로 약속과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며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깨우친 것이 성공의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자동차 영업의 길을 걸으면서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바뀌고 더욱 활기찬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는 송 부장은 고객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고객이 하는 말 한마디 한 마디 관심 있게 듣고,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지루하고 생소한 상담이 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도의 세일즈로 지난 25년간 탄탄한 고객과의 인맥을 구축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온 송정준 부장. 그는 고객과의 신뢰를 잃지 않고 유지해온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이 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 송 부장. 집에서는 믿음직한 가장, 일에서는 능력을 발휘하는 선배, 사랑에는 일편단심 순정파인 완벽남인 그는 현재의 자신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발전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