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성장한다
개인적인 영업활동, 팀원들의 빠른 적응과 개개인의 목표달성을 돕는다
1999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자동차 판매 업계에 투신한 인피니티자동차 김대홍 과장은 2002년까지 대우자동차판매(주)에서 국내차 영업을 했다. 하지만 그의 자동차 판매 경력은 거기에서 멈췄다.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가 직종을 아예 변경해 회계사무실에서 전혀 다른 인생을 시작했다. 무언가 획기적인 인생의 전환을 욕심내고 뛰어든 길이었지만 생각만큼 그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세월은 자꾸만 흘러 어느 덧 2010년. 그는 더 늦기 전에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그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다시금 찾기 시작했다. 고민의 날들이 이어지던 중 과거에 사회초년생으로 자동차 영업을 했던 것이 떠올랐고, 그 경험을 다시 한 번 살려보고 싶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2010년 3월 업계로 다시 돌아와 멈춰있던 경력에 시동을 걸었다. 대신 이번에는 국내차가 아니었다. 수입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자동차의 문을 두드리게 된 그의 각오는 그래서 더욱 남달랐는지도 모르겠다.
선입견은 금물, 기본을 실천하라
몇 년간의 국내차 판매 경험과 회계사무실 근무 경험은 지금의 그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고 있다. 몇 번이고 인생의 전환에 대해 생각하게 한 시간들이었지만 고객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상세한 상담을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김대홍 팀장은 현재 영업2팀 팀장이라는 직책으로 개인적인 영업활동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그들의 개인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무엇이든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대홍 팀장이 업무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어떤 선입견과 고정관념도 없이 순수하게 고객들을 대하는 것. 이것이 그의 영업방식이라면 영업방식이고, 신념이라면 또 신념이다. 그는 어떠한 루트를 통해서건 연락이 된 고객들에 대해 김 팀장은 단 한 톨의 선입견도 없이 대하고 상담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반드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야 자신만의 기준으로 고객을 분류하고 2차, 3차 상담을 진행한다.
“일을 하다 보니 의외의 상황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는 김대홍 과장은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두 마디의 대화를 통해 상대방을 규정짓고 판단하려 하는데 그것만큼 위험한 게 없다는 이야기다. “짧은 대화를 통해 결론을 낸 자기 나름의 선입견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는 순간, 고객이 눈치 채지 못할 것 같지만 불행히도 고객들은 그 느낌을 이내 알아차린다. 그리고 그때는 이미 극적인 반전 없이는 돌이킬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어버린다”라는 김대홍 팀장의 설명. 어떻게 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실제 상담할 때에는 많이들 놓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이라고 그는 덧붙인다. 그가 입사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인피니티 자동차에 적응하고 팀장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성공하겠다는 거창한 마음가짐이 아니라 바로 모두가 알고 있는 이 기본적인 것들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인피니티를 향한 무한한 자부심과 애정
누구나 그렇듯이 김대홍 과장에게도 ‘첫’ 고객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기억이다. “교육기간을 거쳐 처음 당직근무에 투입된 첫 달이 거의 끝나가는 2010년 5월 말이었다”라며 김대홍 팀장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직근무 중에 우연히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차량에 대해 문의를 하기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고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나중에 만나고 보니 유학생이었다. 그런데 말투에 전라도 사투리가 약간 섞여있어 물어보았더니 같은 고향 출신이었다”면서 김대홍 팀장은 그 고객과의 인연을 들려주었다. 그는 고객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신기한 우연은 계속 되는 것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같은 대학, 같은 과 후배였던 것이다.
그 고객은 재학 중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잠시 들어와 있던 중에 인피니티가 미국에서도 평판이 좋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전화를 걸었고, 우연히도 그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고객은 인피니티를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마음에 든다며 어머니를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G37 세단을 계약했다. 순조롭게 계약이 마무리 되는가 싶었는데 출고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게 되었다. “고객의 어머니가 타실 차였는데, 어머니께서 G37이 아닌 다른 차종을 자꾸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그 과정에서 다른 딜러와도 경쟁이 붙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시작 첫 달에 차 한 대를 출고해야겠다는 마음에 5월의 마지막 날 비행기까지 타고 고객의 고향까지 내려가 부모님을 설득, 우여곡절 끝에 등록을 간신히 마쳤다”라는 김대홍 팀장. 그 고객이 아직 유학 중이라 자주 연락은 못 하고 있지만 첫 달의 그 요란한 과정을 거치고 나니 이후의 어려운 상황들을 겪을 때마다 그 고객이 생각나 더욱 고맙다는 김대홍 팀장이다.
가끔은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김 팀장은 돌고 돌아 온 지금의 일에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다. 그가 이토록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인피니티라는 브랜드도 한 몫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 오토(WARD’S Auto)가 해마다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엔진인 닛산의 VQ엔진, 전 차종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장착, 하나의 선에서 출발한 수려한 디자인, 미세 스크래치가 복원되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등의 장점들을 가지고 인피니티는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나갈 것”이라는 설명만 들어도 그가 얼마나 인피니티 자동차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해서 인피니티 판매왕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것을 토대로 조직 내에서 인정받아 더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싶다”는 김대홍 팀장.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은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