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이 성공으로 이끈다
입사 이후 줄곧 FC 업무에만 집중, 고객맞춤 변액보험 담당
ING생명의 김영만 FC도 사회에 발을 딛기 이전에는 여러 가지 꿈을 꾸었다. 사회복지 전공을 살려 사회를 살찌우고 자신도 함께 성장하는, 그런 아름다운 상생의 길을 가게 될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사회복지를 업(業)으로 삼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 안개 같은 미래와 터무니없이 낮은 급여는 그를 사회복지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가로막았다. 결국 그는 냉혹한 현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이직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이직을 결심하자마자 IT 분야에 대해 공부해 새로운 곳에 취업하는 것까지 성공했으나 상황은 마찬가지였다”라고 당시를 떠올리는 김영만 FC는 또 다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었다. 아직 사회에 온전히 발붙이지 못한 그가 선택한 수 있는 폭은 좁았다. ‘자기자본이 들지 않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모색하던 중 그는 보험영업을 떠올렸고, 그러던 중 알음알음 ING생명을 알게 되어 입사까지 이르게 되었다. 2005년 3월 어느 날의 일이었다.
안정된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ING생명에 입사 후 김영만 FC는 줄곧 재정상담사(FC)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다. “ING생명 FC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이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재정 컨설턴트”라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한 그는 주로 변액보험 계약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변액보험은 회사에서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로 펀드를 조성해 특별계정으로 운영하고 그 특정계정의 운영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배분, 보험기간 중에 보험금액, 해약환급금 등이 변동하는 보험을 말한다”는 그의 설명처럼 ING에는 ▲파워변액 유니버셜보험 ▲파워변액 유니버셜종신보험 ▲우리아이 꿈이크는 변액유니버셜보험 ▲라이프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플러스 ▲(적립형)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거치형)스마트업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등이 있다.
이러한 상품들로 고객과 만나는 김영만 FC는 고객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계약을 성사시킨 후에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적정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날이 어두워질 무렵의 저녁 시간에는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갑자기 사방이 어두워지는 것을 경험한다. 일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실적이 뛰어나고 잠시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나락으로 떨어진다. 나는 이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긴장을 늦추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김영만 FC. 그는 이 치열한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나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을 시작하지는 말라.” 김영만 FC의 당부이자 조언이다.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조건 없이 주어지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 돈을 번다는 것은 그만한 대가가 분명히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영업이라는 이 일은 그것을 너무나도 극명하게 보여주는 영역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하지만 자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성실함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그리고 정직할 수 있다면 이 일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한다.
고객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정성’
김영만 FC가 입사 후 6개월쯤 되었을 때다. 독일에서 10년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남성과 결혼해 한국에 온 고객을 과거 지인을 통해 소개받게 되었다. 한국인이지만 독일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어 독일인의 정서를 지닌 그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해주기 전 잔뜩 긴장한 김영만 FC는 한국인의 정(情)에 의한 계약이 아닌 독일인의 입장을 고려한 정확한 비교분석을 하기로 마음먹고 최초 계약 시 국내 3개사와 외자계 3개사 설계서를 모두 준비하는 등 1개월여에 걸친 철저한 자료조사를 마치고 고객을 만나러 갔다. 하지만 정작 고객은 그 무수한 자료를 훑어보기도 전에 김영만 FC의 정성에 감동했다면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결국 고객의 마음을 돌리게 되는 것은 철저한 비교분석도, 방대한 자료도 아닌 한 사람의 정성이라는 것을 그 고객을 통해 김영만 FC는 깨닫게 되었다.“그 고객과는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독일인인 고객의 남편과도 수차례 만나고 있다. 한 번은 집들이를 한다면서 손님들에게 어떤 음식을 대접해야 할지 고민하기에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회를 대접하도록 주선하기도 했다. 물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면서 쑥스럽게 웃는 김영만 FC. 평소에 건강에 관심이 많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40대 초반에 위암이 발병해 매우 안타깝기도 했지만 상당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나름의 위안도 됐다. 이렇게 맺은 인연은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도 이어져 상호 win-win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LION 달성, 그 다음은 부지점장, 지점장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그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에게 돌아온 대답은 ‘가족’이었다. “돈을 버는 것도,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결국에는 가족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의 발로”라고 운을 뗀 그는 “학창시절 외지에 나간 아들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게을러지려야 게을러질 수가 없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추위와 싸우며 생선공장에서 일하시는 어머니에게 좋은 집을 선물해 편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해드리고 싶다는 꿈을 꺼내놓는다. 또한 밤늦게까지 부동산에서 일하는 아내를 쉬게 해주고 싶은 마음, 바쁜 부모를 둔 탓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 많은 아들에게 지금 보다 많은 것들을 주기 위한 경제적 여유까지도 그에게는 절실하다.
더없이 소중한 가족들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김영만 FC는 지금 한 계단 한 계단 오르고 있는 중이다. “필드에서 계속 뛸지 관리직으로 전환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보다 나이가 더 들면 체력적인 한계와 연령 때문에 젊은 세대를 만나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분명히 올 것이라는 걸 안다”는 김영만 FC는 이때를 대비해 관리직으로의 전환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단, 그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가깝게는 조만간 LION을 달성하게 될 것이고 이후에는 언젠가 부지점장, 지점장의 자리에도 오를 것이다.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김영만 FC의 꿈. 그의 꿈이 곧 현실이 될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김영만 FC는 조만간 LION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에는 언젠가 부지점장, 지점장의 자리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그가 이토록 쉼없이 꿈을 꾸는 것은 결국 소중한 가족들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