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기술 이끄는 평생능력개발의 메카

21세기 평생능력개발시대의 최일류 전문연수기관으로 성장할 터

2011-03-15     취재_공동취재단

현대 산업구조는 기술발전의 가속화, 기술간 융합화 및 시장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 산업현장에서는 개인의 새로운 능력 개발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이러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변화에 따라 수요자가 자신에게 맞는 연수 프로그램 및 교육매체를 선택하여 새로운 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전운기 총장/이하 한기대) 부속기관인 능력개발교육원(임경화 원장)은 국내 산업발전의 견인 역할을 수행하는 능력개발전문가와 직업능력개발훈련교원 등 산업체 전문 기술인의 평생능력개발을 향상시키고자 정부(고용노동부)에서 설립한 국내 유일의 대학부설 글로벌 전문교육기관이다.

사람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글로벌 평생능력개발 교육기관

지난 1998년 개원한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http://hrdi.kut.ac.kr)은 지난 10여 년간 교사자격연수를 비롯해 기술연수, 신성장동력연수, HRD연수, 해외전문가초빙연수 등을 통해 교원 9만여 명을 연수시키며 삼성전자, 현대제철, LG화학 등의 재직자에게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신성장동력연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녹색기술산업분야의 교사를 연수시키며 글로벌 전문 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임경화 원장은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에서는 교육수요자가 자신에게 맞는 연수 프로그램 및 교육매체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E-Learning(원격교육), U-Learning(유비쿼터스 및 스마트러닝 등) 및 Blended(On+Off 교육) 교육방법 등을 제공하며 양적겵珦岵막?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에서 최초로 가상현실 시스템을 교육에 도입한 VT(Virtual Training)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 E-Learning을 통한 실험겱퓰응?교육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기술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임경화 원장은 “특성화된 다양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입니다”라며 세계 속의 능력개발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첨단학습매체융합형교육으로 미래 산업겚茱該냅?선도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연수기관으로 발전

최근에는 전문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첨단학습매체를 융합한 특성화된 컨버전스(Convergence)과정운영’으로 미래 산업겚茱該냅?시장의 교육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첨단학습매체융합형교육’이란 기존의 집체교육 중심의 강의 형태를 확장하여 E-Learning(원격교육), U-Learning(유비쿼터스 및 스마트러닝 등) 및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의 첨단 IT 기술을 적용하여 신산업 및 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창의적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된 혼합형(Blended) 교육 형태를 말한다.

운영 중인 e-Learning, U-Learning 융합형 교육과정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실험실습, 3차원 시뮬레이터, 실습형 게임학습 등을 접목해 집체교육 참여 전 사전 이론 습득과 개인 맞춤형 학습을 첨단학습매체를 통해 충분히 학습한다. 그리고 선발 기준을 통과한 교육생들을 선별해 집체교육에 참여시킴으로써 장기간 교육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여 핵심기술 만을 집중 실습하는 구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이 추진하고 있는 최첨단학습매체는 민간 기업에서도 시장접근이 어려운 기술교육 5대 분야(기계분야, 전기전자분야, 메카트로닉스분야, 정보통신분야, 멀티미디어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하여 진행되고 있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의 e-Learning, U-Learning 융합형 교육과정은 2003~2010년까지 총 160여 종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약 10만여 명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차원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실감형 인터렉티브 VR 융합형 기술교육 시스템을 통해 마치 실제 현장에서 있는 것과 같은 사실감과 현장감을 교육생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제한적 실습실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비의 범위를 실제 산업현장과 고가의 첨단 장비를 대체하는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 이 교육시스템은 현재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과 산학협력단 첨단기술교육센터(삼성-한기대)가 있는 2캠퍼스에 배치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직업훈련기관(한국폴리텍대학, 대한상공회의소 등)으로도 기술이전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의 차별화된 융합형 기술교육 사례는 이론에 치우칠 수밖에 없었던 대한민국 공과교육과 산업체 기술교육의 한계를 극복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아가는 실천 공학교육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성과는 (사)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임경화 회장)를 통해 국내겳?우수 실천공학교육 사례로서 소개되어 기업체 및 대학기관에 전파되고 있다.
더 나아가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국내시장을 넘어 국제기구인 ILO(국제노동기구),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및 TTI(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 등과 연계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특성화된 산업겚茱該냅걋?최첨단학습 시스템을 개발도상국 기술이전 및 연수지원 함으로써 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경화 원장은 “한기대의 브랜드인 실천공학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신성장분야의 성인교육 패러다임을 발전시켜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서는 최첨단학습매체를 접목시켜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연수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라며 실용적인 교육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 이를 바탕으로 21세기 평생능력개발시대의 글로벌 전문연수기관으로 성장해 가는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의 앞으로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