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협업 워크숍 개최
2017-03-1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서산시는 17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 산하 5개 부서와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서산고용센터 등 6개 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협업·화합·소통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고용센터, 복지지원, 일자리, 취업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부처 및 부서 간 업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과 시정에 대한 공감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 개소 이래 입주기관 간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은 정기 및 수시로 개최됐으나 고용과 복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관 및 부서 간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효율적인 업무 연계시스템 구축과 취업지원, 미스매칭, 경력단절 여성 취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부서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에서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과 서산 대산항 현황 설명 및 항만 구축에 따른 기업과 일자리의 구인·구직 연계방안 등도 함께 논의하는 등 시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왔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으로 기관 간 협업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복지 향상에 더욱 효율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과 복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2014년 개소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민의 한 번 방문으로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