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새학기 통학로 점검

2017-03-1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세종특별자치시가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6일 오전 글벗초등학교에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통학로 안전시설을 현장점검하고 학교 주요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아이들과 등굣길을 함께 걸으며 교통지도를 하는 한편, 안전도시위원들과 안전울타리,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등굣길 안전에 이상이 없는 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하는 것은 어른의 의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1월과 2월 글벗초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하여 학부모, 교육청, 경찰서, LH세종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개교 전까지 고치도록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