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두정도서관, ‘책읽기 : 도서관 독서코칭’ 운영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 연중 운영…3월은 ‘책읽기’를 주제로 이벤트 진행
2017-03-1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천안시두정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은 ‘책읽기’라는 주제로 ‘도서관 독서코칭’을 다채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책읽기 추천도서 목록 제공 및 전시,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독후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마 관련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저자강연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초등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독서문화상’ 수상자이자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 교사인 송재환 작가의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송재환 작가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등 집필도서마다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공부의 기본은 책읽기라는 공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독서의 중요성과 공부와의 상관관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책읽기 방법 등 부모 독서코칭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또 25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놀이터 ‘책이랑 놀자!’ 특강도 진행한다. 스토리텔링 및 책읽기와 더불어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여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아이에게 올바른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해 주고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1세기 독서교육에 앞정서는 두정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1월 ‘시작’, 2월 ’우리문화’, 3월 ‘책읽기’, 4월 ‘과학’, 5월 ‘나들이’, 6월 ’역사‘, 7월 ‘여행’, 8월 ‘청소년’, 9월 ‘우리명절’, 10월‘예술’, 11월 ‘인문학’, 12월 ‘도서관’ 총 12개의 테마로 매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