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성의 생활 활력소…여성이동 취미교실 운영
2017-03-1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고흥군은 지난 2월 28일 동강면을 시작으로 고흥읍을 제외한 15개 읍면에서 ‘2017년 여성이동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이동취미교실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여성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읍면 자체 실정에 맞게 주민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 위주로 선정하여 ▲요가 ▲스포츠댄스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서로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 웃음꽃이 피는 작은 가정의 역할로 화합과 함께 건강한 여가생활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행복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