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7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21개 분야, 88개소 확정…16억 6천만 원 투입
2017-03-1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고흥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고흥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심의회를 통해 2017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21개 분야, 88개소를 확정하고 16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전국 제일의 1지역 1특화작목 육성 등 원예분야 7개 사업 ▲젖소 초유공급 기술보급 등 과학영농분야 4개 사업 ▲작물환경·현장지원·인력육성분야 10개 사업 등으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새로 개발된 기술을 관내농업인에게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조사업 추진 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사업장 방문을 통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종합평가회를 열어 다른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농업의 기술적 발전 및 비전 5000 프로젝트 목표달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더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