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는 김정환 과장
꾸준함이 만들어낸 세일즈신화 그는 오늘도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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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 동안 실적이 없어 힘든 시기에 빠졌었지만 절대 고객을 실적의 수단으로 마주하지 않고 오직 정직함으로 다가가 영업의 세계에서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김정환 과장. 그는 실제 5개월간 실적이 없을 동안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설명하는 정직한 영업으로 짧지 않은 기간에 조언과 격려 섞인 신뢰를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영업의 세계에선 십년을 거래해 온 고객도 단 한 번의 실수로 신뢰를 잃는다면 등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업계 베테랑이 다 되었지만 코오롱모터스 김정환 과장은 바람에 가지가 흔들릴지언정 뿌리는 변함이 없다는 철학으로 지금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고객을 찾고 있다.
특별한 것은 없다
그는 성공의 노하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특별한 것은 없다”고 명료하게 답했다. 이어 “고객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긍정적으로 행동 하다보면 어느새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알아가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세일즈노하우를 피력했다. 세일즈는 회사를 대표하여 차를 판매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책임 또한 따르기 마련이다. 고객과 회사 사이의 중간자적인 입장에서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움도 따르는 직업이다. 그런 세일즈의 세계에서 고객과 선후배로부터 인정받는 세일즈 마스터의 대답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간단한 답변이다. 유연함이 강함을 이긴다 했던가. 그의 성공 뒤에는 고객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진솔함이 느껴졌다.
가치를 파는 세일즈 마스터
김정환 과장은 “서울대가 제주도에 있다고 해서 가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가치 영업’을 설명한다. ‘서울대’만이 갖는 가치, 거리가 멀어도 포기할 수 없는 그 가치를 알기에 김정환 과장은 꾸준한 고객관리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제가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면, 곧 나의 가치도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세일즈는 나를 판매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나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면 어디서도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가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차는 김정환 과장이 알아서 다 해준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는 여러 차례 판매왕을 기록하며 BMW 영업맨 수백 명 중 톱10 자리에 오른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bmw프리미엄 멤버’임에도 항상 겸손함이 몸에 배어있었다.
성공이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사용되는 말이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한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이다. 아직 본인은 성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는 김정환 과장.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은 그에게 성공이라는 말을 사용할 자격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반가운 마음으로 고객을 만나는 김정환 과장. 그의 성공에는 자신의 일을 소중히 하고, 즐길 줄 알아야만 한다는 교훈이 녹아있었다.
BMW 코오롱모터스 김정환 과장
*1994년~1996년 한국다까미야 근무
*1997년 1월~2000년 1월 코오롱상사 근무
*2000년 8월 코오롱모터스 입사
*2008년~2010년 3년 연속 BMW 프리미엄클럽멤버
*2009년, 2010년 BMW 전국판매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