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적 발전으로 살기 좋은 남양주 만들겠습니다”
주민들의 뜻 대변하는 행동하는 남양주시의회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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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정책개발에 힘쓸 터
수도권 도시들이 그렇듯 남양주 역시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도로와 학교, 병원, 주민 편의시설, 공원 등 각종 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야기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정된 예산으로 시정을 운영하다 보니 문화, 교육, 복지 서비스에 취약 부분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다소 낮아졌습니다.”
이정애 의장은 옛부터 살기 좋은 고장이라고 정평이 나있던 남양주가 최근 들어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재정자립도는 낮고, 지역 내 생활 격차 및 양극화 현상, 교통시설 부족, 편의시설 부족, 교육환경 열악, 문화 소외, 자립경제생활 기반 부실, 환경 문제 등을 떠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남양주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이에 이 의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크게 향후 100만 도시의 위상에 맞는 정책개발과 도시난개발로 인한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 및 교육, 교통 등 생활편의 시설 구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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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와부, 도농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권과 수동, 진접, 오남 등 북부권과의 불균형 개발 해소에 힘쓰겠다”며 “신규 대규모 택지개발로 급속한 인구증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시민 편의 시설, 그 중에서도 교통과 교육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중심, 시민 이익 중심의 정치인
이 의장은 평범함 가정주부에서 시의회 의장에 오른 여장부이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아이들의 교육문제, 그리고 여성단체 사회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의 정서와 격리된 정치를 많이 보게 됐기 때문이다.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가슴 아픈 일들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려는 정치인이 거의 없었던 것이 안타까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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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치인은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저를 정치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는 눈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소박한 열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의장의 정치입문에는 그녀가 갖고 있던 평소의 지론도 한몫했다. 지방자치 시대에서 환경, 교육, 복지, 건강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정치를 더 잘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배출돼야 한다고 마음으로 믿고 있었다.
“저는 ‘지방자치 시대의 정치가 바로 우리 생활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방자치가 우리의 실생활의 문제를 개선하는 중요한 정치행위라고 한다면 이 같은 생활정치를 잘 할 수 있는 여성정치인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일까. 이 의장은 민의의 대변자로 현장중심, 시민 이익 중심의 정치를 해 왔다. 그녀 스스로도 이에 대한 자부심만큼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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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의원 프로필
*(현) 제6대 남양주시의회 의원,
시의회 의장
*(현) 남양주시 국회의원
박기춘 정책특보
*(현) 남양주시 장애인 총연합회 이사
*(현)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이사
*(현) 민주당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전) 제5대 남양주시의회 의원
*(전) 남양주시 산업건설위원회 간사
*(전) 민주당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전) 국회위원 박기춘 입법비서관(5급)
*(전) 오남중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전)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심의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