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취약 계층 아동에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2017-03-1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고창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이길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아동복지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 실적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 드림스타트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관련 자문과 예산운용,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등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논의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통합사례관리와 함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길수 부군수는 “모든 아동은 공평한 출발기회 속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운영위원회 자문 및 의견수렴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검진, 예방접종, 인터넷중독예방교육, 안경지원, 소방 및 안전교육 등 신체·건강서비스와 기초학습지원, 독서지도, 예체능학원지원, 찾아가는 책 놀이 등 인지·언어서비스 그리고 인지언어미술심리치료, 부모상담교육, 아동권리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 행동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0∼만12세)에게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