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깨끗한 홍성만들기 위해 머리 맞대

2017-03-0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홍성군은 지난 8일(수) 군청 회의실에서 환경분야의 주요시책을 알리고, 상호 업무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읍·면 환경업무 담당 팀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제 운영, 녹색제품 구매, 깨끗한 충남만들기 2차 공모사업 등 환경분야 정책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이체 및 연납서비스 , 다가구(세대) 주택 등 주택밀집지역으로의 음식물 수거용기 보급 확대와 빈용기 보증금제 인상 등 2017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 안내와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방향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준비를 시작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지난해 영농활동 후 발생한 농촌 페비닐과 마을안길과 경작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약 빈병 등의 집중수거 방법 및 수거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갖았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 발생과 산불의 원인이 되며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농촌환경을 악화시키는 주 요인으로 깨끗한 홍성만들기를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읍·면, 마을, 새마을협회 등 각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