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겧タ챳해외 마케팅 지원에 기업들 함박웃음
“기업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2011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GSBC 이하 경기중기센터)의 홍기화 대표는 국내 기업 CEO라면 누구나 알만한 스타급 CEO로 유명하다. 그는 이미 킨텍스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표이사로 재직 당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며 그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브레인이다. 지난 12월14일 홍 대표는 이스탄불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양일간 진행되는 ‘2010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이스탄불’ 행사의 개막식을 갖기도 했다. 이 날 개막식에는 백영선 국제관계자문대사와 홍기화 GSBC대표, 할림 메테 터키상공회의소연합 부회장, 무라트 야프즈 터키대외무역청 EU국장 등 터키 유관기관 인사들을 비롯해 기업인 1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우수중소기업 80여 개사와 현지 바이어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개막일인 14일에만 상담건수 381건과 20,100천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는 등 총 상담 658건과 4,298만 6,000달러라는 놀라운 수출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에 의한 값진 결과로 평가되며 홍 대표 역시 이번 성과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마케팅 창구역할, “기업들은 든든하다”
경기중기센터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인적겧걋?인프라가 우수하고 거대 수요시장이 인접해 있는 경기도 기업환경의 장점을 살려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계층별 취업지원 등의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현장 지원서비스’를 모토로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경영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회복 효과가 중소기업 파급이 지연되면서 대겵鈒耐蓚?간 수입 격차 확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창업과 투자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구인겚망?간 미스매칭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 인력난은 지속되고 있기도 하다.
올 한 해 GSBC의 성과들에 대해 홍 대표는 “2010년은 다른 여러 성과들도 많았지만 ‘찾아가는 현장 지원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라며 “먼저 1월에 개소한 서부지소와 9월에 문을 연 포천의 제2기업지원센터, 그리고 남부지소까지 보다 더 기업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판로를 개척해 왔습니다. 또한 중국 상해 GBC센터를 개소함으로서 뭄바이, 모스크바, 투알라룸프르, 상파울루, LA에 이어 6번째 GBC센터가 마련 됐습니다”고 말했다. 이는 해외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바이어 발굴에서 계약주선까지 기업의 해외지사역할을 수행함으로서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SBC는 이밖에도 창업일괄지원시스템을 확립하고 G-Fair를 전국단위로 확대하는 한편 G-Fair 뭄바이, 이스탄불 등을 개최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창구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산업현장에서 역량을 펼치는 그들이 한국경제의 미래
홍 대표는 올해 GSBC의 내년 목표에 대해 “경기도기업지원 정보의 포탈서비스 시스템인 ‘Biz GPS’를 구축해 분야별로 서비스되고 있는 각종 지원시스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정보포털을 만들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지원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고, 정보, 판로, 인력, 자금 등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보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 홍보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뿐만 아니라 GSBC는 내수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 무역 환경은 한국과 인도의 CEPA 발효 및 미국 EU와의 FTA 추진 등 동시 다발적인 양자간 무역협정이 체결되는 등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때문에 수출초보 단계부터 체계적인 수출기업으로의 육성이 될 수 있도록 내수기업 및 영세기업을 위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온라인 해외 마케팅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인도, 중국 등 거대 수요시장을 중심으로 G-Fair를 확대 개최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며, 창업은 고용 없는 성장, 잠재성장률 하락 등의 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의 탈출구와 같은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이 자리 잡고 성공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단계부터 창업초기, 성장단계까지 G창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앞서 언급 한 것처럼 기업 운영에 있어 인재의 중요성은 기술개발에 못지않은 매우 중요한 항목이다. 홍 대표는 “교육훈련을 통한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들의 인재양성 정책을 통해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산학 맞춤형 인력양성, 특성화 전문계고 지원, 실무자, CEO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성장을 위한 신규 교육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고자합니다”며 인재육성에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 홍기화 대표가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전하는 메시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늘 청취하고 반영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해도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와 내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셨겠지만 늘 희망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기업인 여러분들이 늘 희망을 잃지 않고 본업에 매진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표적인 기업지원 기관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앞장서 나설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센터의 지원 사업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며,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기업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2011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홍기화 대표이사
*1974년 8월27일(경기도 화성)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2008년 9월~현재 경기중기센터 사장
*2008년 벨라루스 정부 표창
*2006년 네덜란드 오랑여 낫소 훈장
*2005년~2008년 4월 KOTRA 사장
*2003년 킨텍스 사장
*2002년 동탑산업훈장
*2002년 KOTRA 부사장, 전략경영본부장
*2001년 KOTRA 무역진흥본부장
*1999년 대통령 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