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드림스타트, 지역사회 협력기관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 9개 기관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업무 제휴

2017-03-0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복지를 수행하는 9개 기관과 드림스타트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성정종합사회복지관, 천안교육지원청Wee센터, (사)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 동천안직업전문학교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천안시 드림스타트와 9개 기관이 상호간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9개 기관은 지역 내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며 상호협력하고 예방적·맞춤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협력하므로 아동 복지 서비스 지역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서비스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사전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하는 자리인 만큼 협약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드림스타트센터는 동남구와 서북구에 각 센터를 운영하며 0세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