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1번지 함양으로 귀농·귀촌하세요”
함양군, 서울서 10∼12일 귀농귀촌박람회 참가…농특산물 전시 판매, 귀농귀촌상담 등 진행
2017-03-0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지리산 귀농1번지 함양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행정자치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하는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10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는 각 지방자치단체별 지원정책 및 귀농귀촌 교육, 청장년층 취업 및 창업 지원교육, 도시민 농어촌유치 지원사업, 농어업 관련 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세제 지원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올해 3회째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귀농·귀촌인과 담당공무원등 10여명이 참가해 경상남도 부스 내 24·25번 2개 부스에서 귀농귀촌 지원시책 등 정보제공, 상담, 함양군 귀농인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함양군 홍보 등의 활동을 벌인다.
함양군 귀농인 농특산물로는 복분자차, 오미자차, 헛개나무열매 추출액, 당귀, 수제감잎차, 황기, 미곡·포도·오미자 식초, 생강청, 유자청, 강정, 월병, 약과, 연근칩 등 20여종이 전시·판매된다.
홍보관에서는 귀농귀촌인 수기집,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함양, 주요관광지, 함양시티투어, 선비문화탐방 등 귀농귀촌사례집과 함양관광 안내물을 제공한다.
군관계자는 “박람회에는 귀농귀촌을 염두에 둔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찾아오기 때문에 함양귀농 장점을 부각하는 상세한 정보제공과 상담으로 귀농귀촌인을 많이 유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는 지역별 지원책을 알려주는 귀농정책 상담관, 귀농귀촌 푸드트럭, 성공귀농인 경험담과 자녀 입시상담을 해주는 귀농생활 상담관, 귀농귀촌 축하행사, 귀농귀촌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