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최강애니 100편! ‘2010 최강애니전’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수상작 초청전 개최

2010-12-21     신혜영 기자

일본 감독과의 대화, 수능 수험생 무료 관람 등 이벤트도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애니충격전 연합사무국과 공동으로 최근 2년간 열린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수상작 100편을 상영하는 <2010 최강애니전>을 12월23일(목)부터 29일(수)까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극장인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12월25일(토) 및 26일(일)에는 상상을 뛰어 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장편, 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일본의 마시마 리이치로 감독이 내한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2010 최강애니전-세계 4대 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초청전>의 상영작들은 2009년과 2010년에 열렸던 각 행사들의 수상작들로 대부분의 작품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어 작품들이며, 단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장편도 포함되어 있다.

총 23개국, 100편의 우수 작품들이 상영되는 이번 행사는 패밀리, 임팩트, 마니아 분야로 구분하여 18개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일주일의 행사기간 동안 각 섹션별로 2회씩만 상영하는데다 최근 작품들을 한 번에 총 정리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학생 및 일반인,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의미 있고 심오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미있고 따스한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시내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에게도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kr)/애니충격전(www.animationfestiv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