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암동, 나눔 실천하는 아름다운 이웃에게 현판 전달
4개 점포에 ‘우리 동네 나눔 가게 ’현판 전달
2017-03-0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옥암동이 지난 6일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옥암동과 새마을협의회는 힘을 모아 현판을 직접 제작해 중화요리식당 포청천, 와이마트 하당점, 기와집농원, 도청주유소 등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4개 점포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점주들은 몇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매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0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나눠왔다.
김우정 옥암동장은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