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노올자∼숲에서 놀자!”
남양주시 유아숲 체험원, 3월13일부터 본격운영
2017-03-0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남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별내, 청학, 진접 유아숲체험원 등 총 4곳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80개 시설의 유아들 약1,600명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로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 조성·등록하여 운영하는 유아전용 자연체험 교육시설이다.
남양주시에서는 2016년에 처음으로 유아숲 체험원 4개소를 조성하였으며 이중 일찍 완료된 화도진영공원 유아숲 체험원 1개소는 산림청에 등록까지 마치고 3개 시설 135명의 유아들과 함께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금년 본격 운영을 준비해 왔다.
특히, 국비보조를 받아서는 1년에 1개소 밖에 조성할 수 없어 시비를 추가로 편성하여 3개소를 추가 조성하였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아숲지도사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감성보육의 도시!” 만들기를 위한 남양주시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에 계획 중인 3개소 중 2개소도 전액 시비로 추가 편성하는 등 현재 848개 유아시설 및 “2020년 인구 100만 명품자족도시 남양주”에 걸맞게 2020년까지 20개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로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로 문의(☎031-590-4747)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