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동네극장 & JIMFF in JECHEON 시민 호응 얻어
2017-03-06 이명수
[시사매거진]제천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외에도 시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1일과 23일 봉양읍 팔송리 다목적회관과 백운면 방학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JIMFF 동네 극장은 많은 시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해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소 영화 관람이 힘든 환경에 있는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JIMFF 동네 극장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월 25일에는 제천시민회관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프로그램인 JIMFF in JECHEON이 열렸다.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과 지하 1층 소극장에서 진행된 JIMFF in JECHEON은 올해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천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 JIMFF 사진관은 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사진 촬영 및 인화를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영화프로그램에는 지난 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여 영화제 기간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달래줬으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된 음악프로그램에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여팀인 느루와 딜라이트피플이 함께 해 흥겨움을 더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의 창구를 늘려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또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