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 괴산부군수, 전직원 조회에서 공직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 강조
2017-03-0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충북 괴산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전직원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는 훈시 말씀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철저,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각종 신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것,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종료시 까지 방역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는 4월 12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따른 공직자들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당부하면서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일을 일절 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특별 감찰활동 등을 통해 공직자의 선거 개입이나 복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선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앞으로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행정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행위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SNS를 통한 특정후보 지지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