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인 학습과 협동적 배움을 실천하는 학생을 양성합니다"
세경고, '취업선도학교'로 특성화고등학교의 전문계고의 미래를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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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취업기능강화사업’의 대상학교로 선정된 세경고는 취업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의 시험대에 올랐다. 오순석 교장은 ‘성공하는 청소년의 7가지 습관’교육과 더불어 이미지 트레이닝 교육 등 특색 있는 진로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추수지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전문계고에서 배운 지식과 실무만으로도 얼마든지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대졸자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때문에 정부기관과 특성화고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취업마인드 함양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교과부가 주관하는 ‘2010 취업기능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경고등학교(http://www.pjt.hs.kr/오순석 교장/이하 세경고)는 기존의 건축디자인과 디지털전자과 자동차시스템과 외에 미디어콘텐츠디자인과와 반도체디스플레이과를 신설해 파주출판문화단지와 LG필립스 LCD 공장을 비롯한 협력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류사회에 헌신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주도적 학습과 협동적 배움을 실천하는 학생상을 만들어가며 능력 있는 사회인을 육성하는 세경고의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1학년은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주도적 학습에 초점을 두어 교육한다.
그리고 2학년이 되면 진로 발견을 위한 진로작성 검사와, 희망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하는 ‘직업 인터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3학년에는 개인별 입시전략, 취업전략을 수립하여 대학생활을 위한 기초학습(외국어, 수학 등)을 다지거나 직업기초능력인증제를 시행하여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무엇보다 세경고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동아리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관악부와 태권부는 여러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3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세경고의 관악부 동아리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세경고는 학력신장 외에도 꽃동네 봉사활동이나 지역사회 독거노인 돕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인성교육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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