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신뢰받는‘청렴함안’만들겠습니다!”
함안군, ’청렴Up 부패Zero 청렴도 상위권‘ 달성 위한 청렴실천결의 및 특강 실시
2017-03-0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함안군은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청렴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고 밝혔다.
군은 2일 오전 8시 30분,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자상 재정립을 위한 ‘청렴실천결의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의 행동강령을 적극 실천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해, 전 공무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공무원들은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작성·낭독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군이 마련한 ‘반부패 청렴 서약서’는 ▲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 ▲직무관련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직무관련 부당한 간섭 배제 ▲부정·부패 척결운동에 솔선수범 등이 핵심이다.
이어 차 군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하나 되어 행복한 희망도시 함안’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청렴과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으로 청렴도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렴Up 부패Zero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청렴인프라 구축 ▲청렴행정 강화 ▲청렴문화 정착 ▲청렴교육 확대 ▲내부청렴 구현 등 5개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강력히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김종화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전년도 취약분야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