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오전 10시,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

2017-02-28     이명수

[시사매거진]강릉시는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 1일(수) 오전 10시 강릉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첫 국경일 행사로써 강릉시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독립운동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1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 흉상이 안치된 10인의 애국지사에 대한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강릉 항일의병활동과 3·1만세운동 약사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릉지역에서 일어났던 항일의병활동과 3·1만세 운동에 대한 역사를 최근중 독립유공자 유족회장이 낭독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기념식에 참가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주독립을 외쳤던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