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 김해뉴욕치과

환자 존중과 사회 이바지,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의료 브랜드를 꿈꾸다

2010-11-12     조문교 차장

오복(五福)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치아.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일반인들의 치아 보호나 예방 등 치아 관리 지식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김해지역에 최초로 개설되어 지역민들의 치아 건강 지키기에 나선 김해뉴욕치과 그룹의 김봉철 대표. 단순한 진료를 넘어서 환자 존중의 마음과 사회봉사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김 대표를 만났다.

부산·경남지역 단일 치과병원으로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김해뉴욕치과. 지하 1층, 지상 5층, 약 800평 규모의 단일 건물로 김해 내의 2개 병원과 1개 의원, 부산과 서울 압구정에 네트워크 치과 3곳을 둔 대규모로 성장한 이 병원은 임플란트 수술 중심으로 치과 전 과목에 걸쳐서 진료한다.

뉴욕치과의 명성을 견고하게 해주는 요인 중 하나는 풍부한 임상 경험이다. 임플란트 및 인공뼈 이식 수술만 해도 1만 case 이상이며, 이 같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하는 뉴욕 치과는 원장 개인 단일 체제 진료가 아닌 분야별 원장 협진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검진과 치료계획을 세워 환자에게 더 편하고 안전한 시술을 제공한다.

환자의 연령과 증상, 특성에 따라 맞춤진료를 실시하며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소아치과 등 여러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의료진들이 협진 진료하는 시스템으로 3D 디지털CT, 물방울레이저, 통증저감 마취기, 첨단 멸균소독기 등의 첨단 장비와 능숙한 의료진들의 기술이 합쳐져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하여 진료한다.

환자 상태를 면밀히 살펴 통증, 출혈 및 부종 등의 후유증 등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처럼 수많은 성공적 임상 경험과 원장 개인의 단일체제 진료가 아닌 분야별 원장들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검진과 치료계획을 세워 환자에게 더 편하고 안전한 시술을 제공한다.

환자 편의를 고려한 환자 중심 시스템

치아 상태가 악화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요인은 사람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과방문을 꺼려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이다. 김 대표는 환자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해하고 환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뉴욕 치과의 모든 진료실을 개인별 1인 진료실로 구성했다.

“개인 진료실은 공간 확보, 장비, 기구 등 진료실마다 따로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의료진의 증가와 준비 비용은 높아지지만, 환자 개개인의 안정과 두려움을 줄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위생 면에서 믿을 수 있고 환자의 담당 의료진이 더욱 집중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치과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줄여주어 편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도록 배려하기 위해 김해뉴욕치과는 모든 진료실을 개인별 1인진료실로 구성하여 담당의의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의사와 심리적 교류를 통해 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김해 뉴욕치과에는 8명의 원장이 있으며 김 대표를 필두로 평생 관리팀이 별도 구성된다.

이 관리팀은 치료가 끝난 후에 환자 사후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상태와 경과상황 등을 체크하고 환자의 호전 상태가 오래 갈수 있도록 유지와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관리시기와 방법, 스케일링의 적절한 시기 등을 문자, 전화로 알려주는 등 주치의 제도를 실행하며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환자를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으로 깔려있음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봉사활동

김해뉴욕치과는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을 위해 쌀, 구강용품, 구강 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 대표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자신의 처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막내로 태어난 김 대표는 부모님을 일찍 잃고 마음속에 늘 아쉬움을 갖고 있던 중 어느 날 TV를 보다가 한 장면에 시선을 고정했다. 동사무소 등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아무도 몰래 쌀을 전달하는 모습에서 일찍 잃은 부모님을 떠올린 그는 자신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심했고,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환원 활동을 시작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물품 기증과 무료 검진을 하고 있지만 이 정도는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모든 환자들에게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을 갖고 환자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하는 것입니다. 보여주기 위한 정책보다는 기본에 충실해 치과의 본연의 임무에 정진하는 자세가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진짜 봉사입니다.”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에 진심을 담아 해주는 것이 환자 뿐 아니라 자신도 행복해지고 어떤 상황이나 장소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당당함이 묻어나올 수 있다고 믿는 김 대표는 이런 규모까지 성장하는 동안 이 초심이 흔들렸다면 지금의 뉴욕치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일까.

2009년 김해뉴욕치과는 의학전문기자와 병원 경영 전문가, 의료경영학과 교수, 의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 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의료서비스 개방 시대를 앞두고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의료 브랜드를 선정해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와 전문 클리닉 육성과 의료 균형 발전으로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한 이 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해뉴욕치과가 선정된 바탕에는 바로 64만 네티즌의 지지 투표가 있었다.

김해뉴욕치과가 나아갈 길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 서비스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다가올 의료 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해외 환자들의 유치 기반을 만드는 등 현재로서도 부산 경남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김해뉴욕치과지는 영남권에서 단일 치과 병원으로서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뉴욕김해치과 그룹의 비전이자 대표의 희망인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지금도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노력 중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수많은 임상 실험을 통해 확실히 검증된 의료진과 기기, 제품만을 지향하는 그는 단순히 진료를 잘하는 병원을 넘어서서 평생 주치의 제도로 환자의 사후 관리까지 능숙한 병원으로 영남권 제일의 치과가 되기를 꿈꾼다.

김해뉴욕치과는 수도권 중심으로 치중된 의료선진화를 지방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김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김해뉴욕치과가 김해지역에 2개의 병원과 1개의 의원을 개설한 후 치과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다. 인간 존중의 마음을 바탕으로 환자를 배려하는 진료, 사회의 그늘을 돌아보는 의료,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료 브랜드로 성장할 뉴욕치과의 힘찬 도약을 함께 꿈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