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 간담회 개최
모니터단 활동 성과공유 및 운영 활성화 논의
2017-02-2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경남도는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의 그간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 관계자, 모니터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대개발 성과 홍보영상 상영, 모니터단 활동 공유 및 운영 활성화 방안 토의로 진행되었다.
모니터단은 지난해 5월 발족하여 그간 사회공헌협약 등 서부청사의 각종 행사 모니터링, 서부대개발 사업현장투어,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간담회 참석 학생들은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학·팀별 소모임을 통한 결속력 강화, 온라인 카페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서부청사 및 서부대개발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2기 모니터단 구성과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부대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민을 비롯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서부도정과 서부대개발 시책에 대한 홍보 및 공유·확산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대개발 대학생 모니터단은 서부대개발의 대표적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지리산케이블카, 항공국가산단, 항노화산업, 혁신도시 활성화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서부권 소재 5개 대학교 4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