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1번지 서면에서 전하는 따뜻한 봄소식!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영식품, 주항리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과 희망 나눔 물품지원 협약 추진

2017-02-2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화영식품, 주항리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과 저소득가정의 물품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물품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 나눔 물품지원은 후원자가 매월 정기적으로 조미김과 멸치를 비롯한 일상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8월 서도마트, 서천서부수협, 영신식품, 해성수산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동참한 화영식품과 주항리봉하마을영농조합법인은 매월 김칼국수와 손두부를 후원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원되는 가구도 현재 15가구 18가구로 증가할 계획이다.

화영식품 김영석 대표는 “평소 나눔에 대한 생각은 있었지만 실천을 못했는데 찾아가는 주민복지교육을 통해 복지허브화를 알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서면은 올해도 나눔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주민들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릴레이 후원 등 다양한 나눔문화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